윤정경 대한 곱창 2인분
동구청역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윤정경 대한곱창.
윤정경 대한곱창
대구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을 답사하고, 비가 부실부실 오기에 다음날 아침 서울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동구청역 앞 윤정경 대한곱창식당으로 가서 술안주로 식사를 하러 갑니다.
윤정경 대한곱창
문을 여는 순간 손님이 꽉 차서 15분 정도 기다려야 됩니다.
윤정경 대한곱창 메뉴표
새로 단장한 또 하나의 윤정경 대한곱창 메뉴표
앉자 마자 밑반찬이 바로 나옵니다.
윤정경 대한곱창
대한 곱창 식당은 곱창한가지만 합니다. 2인분 주문합니다. 바로 나오네요
곱창전골인줄 알았는데, 독특하게 김치곱창전골과 비슷합니다.
윤선경 대한곱창
부글 부글 끓기 시작한 대한곱창, 김치부터 자르고 다음에 곱창을 자르면 됩니다.
다 자른후 10분 정도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부글구글 끓는 대한곱창
올 여름 얼마나 더웠습니까? 모두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그 때 이 음식을 드셨으면 보약이 될텐데~
오늘같이 비가 부실부실 오고 바람이 부는 날 딱 맞는 음식입니다.
다 끓었습니다. 이제 먹어볼까 합니다.
곱창이 질기지가 않고 깔끔하면서 뒷 맛이 시원시원합니다. 소,맥을 말아서 한잔 하고 소주2병은 가볍게 들어갑니다..
곱창을 다 먹고, 버섯사리(\2,000원)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또 끓여 먹습니다.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육수를 주문했더나 바로 더 주십니다.
다시 라면사리를 넣고 계속 먹습니다.
라면 넣은 곱창의 맛은 독특하면서 자꾸 입 맛을 땡깁니다. 이렇게 맛있는 곱창은 처음 먹었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굿입니다.
* 찾아 가실때는 대구 동구청역 4번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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