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족발하안점 주방내부입니다. 내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후배가 하안동 삼대족발이 맛있다고 수없이 자랑하기에 마음먹고 찾아간 그 식당, 삼대족발하안점에 왔습니다.
삼대족발 하안점
내부는 따스하고 온화하며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입구 우측에 붙어 있는 간판메뉴 및 원산지표시판. 한 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삼대족발하안점의 주메뉴는 직화불족발, 족발, 보쌈입니다.
위 나무 메뉴표지판이 높이 순서대로 직화불족발 → 족발 → 보쌈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제일 많이 주문한 메뉴가 직화불족발인거 같습니다.
삼대족발식당은 홍어, 고추가루일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국산입니다.
삼대족발 로고
3대족발의 3대원칙은 "국내산 족발만~, 신선한 재료만~, 청결한 육수로 조리합니다'라고 붙여 있습니다.
추후 맛을 보니 역시 맞는 글귀입니다.
이 원칙은 끝까지 키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잘먹고 잘뜯자" 의 뜻 중 잘 뜯자는 족발에 붙어 있는 살을 잘 발라 드시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드시면 맛있으니 서로 눈치 보지말고 배 터지게 먹자!
위 메뉴판에서 반반메뉴인 보쌈+직화불족발을 주문하였습니다.
삼대족발하안점 밑반찬
처음 밑받찬은 직접 상차림을 해 주시고 다음부터는 셀프입니다. 뷰가 좋고 깔끔합니다.
먹음직스런 백김치
배추김치와 보쌈김치가 나왔습니다. 바로 젓가락이 갑니다.
드디어 반반메뉴인 직화불족발+보쌈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딱 보니 불족발이 맛이 땡깁니다. 바로 술 한잔 걸치고 맛을 보니 약간 매우면서도 달착지근합니다,.
보는 것도 좋고 맛도 일품입니다.
주 메뉴는 직화불족발이며, 보쌈도 손님이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보쌈은 부들부들하고 쫀득합니다. 자꾸 술이 땡깁니다.
서비스로 쟁반 막국수
어허~ 쟁반막국수는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주인께서 서비스라네요.
요즘 같이 실물 경기가 좋지 않을 땐 서비스가 굿굿굿! 입니다.
역시 달착지근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자꾸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상추,깻잎을 깔고 직화불족발,보쌈, 마늘을 넣고 소주 한잔 걸치니 이 맛에 세상삽니다.
후배야~ 네가 꼭 오라고 한 말이 장난이 아니구나~, 진작 맛을 보러 왔어야 되는데~
요렇게 싸서 맛을 보니 역시 직화불족발이구나
이 맛은 달짝지근하고, 쫀득쫀드하며, 약간 매우 맛입니다. 입안이 걸걸하며 깔끔합니다.
오늘은 소주 3병이상은 마시고 갑니다. 지금 3병째 마시고 있습니다.
살짝 나가서 계산을 할려고 했더니 후배가 달려와 먼저 요금계산을 했습니다.
후배야! 자~알 먹고 간다. 다음에 다시올 땐 내가 먼저 요금 계산하니 내지 말어라!
전에는 광명수산이었으나, 지금은 삼대족발하얀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위치는 광명시 하안동사거리 신한은행 건너편 삼대족발하안점으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잘 먹고 마시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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