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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일품인 직화불족발! 광명 삼대족발하안점(2018.12.05)

기리여원 2018. 12. 6. 15:13


삼대족발하안점 주방내부입니다. 내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후배가 하안동 삼대족발이 맛있다고 수없이 자랑하기에 마음먹고 찾아간 그 식당,  삼대족발하안점에 왔습니다.


삼대족발 하안점

내부는 따스하고 온화하며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입구 우측에 붙어 있는 간판메뉴 및 원산지표시판. 한 눈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삼대족발하안점의 주메뉴는 직화불족발, 족발, 보쌈입니다.

위 나무 메뉴표지판이 높이 순서대로 직화불족발 → 족발 → 보쌈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제일 많이 주문한 메뉴가 직화불족발인거 같습니다.

삼대족발식당은 홍어, 고추가루일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국산입니다.






삼대족발 로고



3대족발의 3대원칙은 "국내산 족발만~, 신선한 재료만~, 청결한 육수로 조리합니다'라고 붙여 있습니다.

추후 맛을 보니 역시 맞는 글귀입니다.

이 원칙은 끝까지 키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잘먹고 잘뜯자" 의 뜻 중 잘 뜯자는 족발에 붙어 있는 살을 잘 발라 드시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드시면 맛있으니 서로 눈치 보지말고 배 터지게 먹자!






위 메뉴판에서 반반메뉴인 보쌈+직화불족발을 주문하였습니다.



삼대족발하안점 밑반찬

처음 밑받찬은 직접 상차림을 해 주시고 다음부터는 셀프입니다. 뷰가 좋고 깔끔합니다.



먹음직스런 백김치



배추김치와 보쌈김치가 나왔습니다. 바로 젓가락이 갑니다.






드디어 반반메뉴인 직화불족발+보쌈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딱 보니 불족발이 맛이 땡깁니다. 바로 술 한잔 걸치고 맛을 보니 약간 매우면서도 달착지근합니다,.

보는 것도 좋고 맛도 일품입니다.



주 메뉴는 직화불족발이며, 보쌈도 손님이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보쌈은 부들부들하고 쫀득합니다. 자꾸 술이 땡깁니다.



서비스로 쟁반 막국수


어허~ 쟁반막국수는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주인께서 서비스라네요.

요즘 같이 실물 경기가  좋지 않을 땐 서비스가 굿굿굿! 입니다.


역시 달착지근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자꾸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상추,깻잎을 깔고 직화불족발,보쌈, 마늘을 넣고 소주 한잔 걸치니 이 맛에 세상삽니다.

후배야~ 네가 꼭 오라고 한 말이 장난이 아니구나~, 진작  맛을 보러 왔어야 되는데~



요렇게 싸서 맛을 보니 역시 직화불족발이구나

이 맛은 달짝지근하고, 쫀득쫀드하며, 약간 매우 맛입니다. 입안이 걸걸하며 깔끔합니다.

오늘은 소주 3병이상은 마시고 갑니다. 지금 3병째 마시고 있습니다.


살짝 나가서 계산을 할려고 했더니 후배가 달려와 먼저 요금계산을 했습니다.

후배야! 자~알 먹고 간다. 다음에 다시올 땐 내가 먼저 요금 계산하니 내지 말어라! 



전에는 광명수산이었으나, 지금은 삼대족발하얀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위치는  광명시 하안동사거리 신한은행 건너편 삼대족발하안점으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잘 먹고 마시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