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원

성주 향교 (2018.09.24.월요일)

기리여원 2018. 9. 30. 08:15

 

성주 향교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입덕문(入德門)·수복청(守僕廳)·고사(庫舍)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원래 있던 만화루(萬化樓)와 양사재(養士齋)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는 6·25 때 전소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명륜당과대성전은 보물 제157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두어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성주 향교 표지석

 

 

성주유림회관

 

 

 

 

 

 

 

 

 

 

 

 

 

 

 

 

 

공사중인 만화루(萬化樓)

 

 

 

 

 

 

 

 

 

 

 

공사중인 만화루(萬化樓)

 

 

 

 

 

 

 

 

 

 

 

만화루(萬化樓)

 

 

동재

 

 

서재

 

 

보물 제1575호 _ 성주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 (星州鄕校 大成殿 및 明倫堂)

 

지정일 : 2008.09.03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2길 36-12 (예산리)

 

 

성주향교는 전면에서 볼 때 명륜당이 좌측에 자리하고 우측에 대성전이 위치하는 좌묘후학의 배치법을 지니고 있다. 대성전은 다포형식으로 우리나라 향교 가운데 문묘, 익산향교 대성전 외에 그 예가 드문 다포형식으로 조선중기의 수법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 특히 다포건축이면서 천장을 설치하지 않았고, 다포이면서도 유교건축에 맞게 내부구성을 매우 간략하게 처리한 점 등은 주목된다.

명륜당은 전면 퇴칸을 두고 가운데 마루가 깔린 전형적인 중당협실형의 평면구성이다. 온돌방 상부는 다락을 설치하여 수장공간으로 활용한 듯하며 창호의 구성에서 고식들이 남아있다. 좌측 온돌방 측면에 문틀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지붕은 맞배로 처리하였다.

대성전은 건립년대가 명확히 밝혀진 17세기 초기 다포식 건축물로 건축양식에서 당시의 모습들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명륜당 또한 평면구성과 창호수법 등에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보물 제1575호 _ 성주향교 명륜당 (明倫堂)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 퇴칸을 두고 가운데 마루가 깔린 전형적인 중당협실형의 평면구성이다. 온돌방 상부는 다락을 설치하여 수장공간으로 활용한 듯하며 창호의 구성에서 고식들이 남아있다. 좌측 온돌방 측면에 문틀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지붕은 맞배로 처리하였다

 

 

 

 

 

 

 

 

 

 

 

 

 

 

 

 

 

 

 

 

 

 

 

 

 

 

 

 

 

 

 

 

 

 

 

 

동무

 

 

서무

 

 

보물 제1575호 _ 성주향교 대성전(星州鄕校 大成殿 )

 

대성전은 다포형식으로 우리나라 향교 가운데 문묘, 익산향교 대성전 외에 그 예가 드문 다포형식으로 조선중기의 수법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 특히 다포건축이면서 천장을 설치하지 않았고, 다포이면서도 유교건축에 맞게 내부구성을 매우 간략하게 처리한 점 등은 주목된다.

 

성주향교 대성전(星州鄕校 大成殿 ) 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