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 5그루

기리여원 2018. 10. 9. 12:48

백송(白松)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

 

학명은 Pinus bungeana ZUCC.이다. 수피가 밋밋하고 큰 비늘처럼 벗겨져 회백색을 나타내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 한다. 높이는 15m, 지름은 1.7m에 달하며 굵은 가지가 많이 발달하고 수형이 둥글게 된다.

어릴 때의 자람이 대단히 느리고 이식력이 약한 편이다. 중국원산으로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우리 나라에 일찍이 도입되었으나 번식력이 약해서 그 수가 매우 적다. 지금은 종자가 생산되어 묘목이 양성되고 있다.

정원수·풍치수로서의 이용가치가 있을 뿐이나 중국에서는 목재를 건축재로 이용하고 종자는 직접 식용하거나 또는 기름을 짜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이 많이 있다.

 

네이버지식백과

 

백송 천연기념물 지정 현황

 

1. 천연기념물 제8호 _ 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백송)  

2. 천연기념물 제9호 _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백송)  

3. 천연기념물 제60호 _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백송)  

4. 천연기념물 제106호 _ 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백송) 

5. 천연기념물 제253호 _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천연기념물로 지장되었다가 죽거나 휴전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해제된 일곱그루

 

1. 천연기념물 제4호 _ 서울 통의동의 백송

2. 천연기념물 제5호 _ 서울 내자동의 백송

3. 천연기념물 제6호 _ 서울 원효로의 백송

4. 천연기념물 제7호 _ 서울 회현동의 백송

5. 천연기념물 제16호 _ 밀양의 백송

6. 천연기념물 제81호 _  개성리의 백송(북한의 천연기념물 제390호)

7. 천연기념물 제104호 _ 보은의 백송

 

 

천연기념물 제8호_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백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8호 _ 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백송)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제동35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서울 재동 백송 표지판

 

 

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백송)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백송)

 

 

천연기념물 제9호 _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백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9호 _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백송)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수송동)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서울 조계사 백송 표지판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백송)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백송)

 

 

천연기념물 제60호_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백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60호 _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백송)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산207번지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2.39m이다. 나무의 모습은 옆에서 보면 부채살처럼 퍼져 역삼각형으로 보이며, 다른 백송에 비해 나무껍질이 희지 않은 편이다. 이 나무의 유래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유하겸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최상규(송포 백송의 소유자)의 조상에게 준 것을 묘지 주변에 심은 것이 크게 자란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김종서가 6진을 개척할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오는 길에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중국에서 온 나무라고 하여 한동안 이 나무를 당송(唐松)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며,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알려주는 나무로 역사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고양 송포 백송 표지판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백송)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2.39m이다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백송)

 

 

천연기념물 제106호_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백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106호 _ 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백송)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산73-28번지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예산의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빈약한 모습이다. 나무껍질은 거칠고 흰색이 뚜렷하며,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1809)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재위 1724∼1776)가 내려 주신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산 용궁리 백송 표지판

 

 

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백송)

 

예산의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백송)

 

 

천연기념물 제253호_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53호 _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지정일 : 1976.06.28

소재지 : 경기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 산32번지 외 7필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야산에 위치해 있다. 줄기는 아래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고르게 발달했으며, 나무의 모습이 좋은 편이다. 200여 년 전인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천 신대리 백송 표지판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백송)

 

글 문화재청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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