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처진 소나무 3그루

기리여원 2018. 10. 6. 14:18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처진소나무 3그루 .

    1. 천연기념물 제180호 _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2. 천연기념물 제295호 _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3.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여기서부터는 천연기념물 제180호 _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180호 _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지정일 : 1966.08.25

소재지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68-7번지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3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로 본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1592) 때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하니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처진 소나무는 고승(古僧)이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스님들은 매년 봄·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 소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며,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이 400년이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호 _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2018.09.25.화요일





▼ 여기서부터는 천연기념물 제295호 _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95호 _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46-1번지 2필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물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옆 언덕 위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유송(柳松)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정승이 이 나무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큰 절을 하듯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나무 옆에는 고성 이씨의 무덤이 있어 이와 어떠한 관련이 있거나 신령스런 나무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형태가 독특하며,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95호 _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천연기념물 제295호 _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2018.09.25.화요일




▼ 여기서부터는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입니다.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지정일 : 1999.04.06

소재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672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이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약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1m, 둘레는 3.01m이다. 이 나무는 마을이 생겨날 때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마을의 상징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나무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울진 행곡리 처진 소나무는 희귀종으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울진 행곡리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약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1m, 둘레는 3.01m이다.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09호 _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2017.02.21.일요일


글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