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342호_미황사 괘불탱 (2014.11.09)

기리여원 2014. 11. 11. 16:14

 

보물 제1342호_미황사괘불탱 (美黃寺掛佛幀) (1:1모사)

 

한반도 땅끝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스님)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미술관에 마련한 ‘보물 1342호 미황사 괘불도 현상모사전’

* 현상모사 작업에 참여했던 불화가 박진명, 이수예등

 

수   량 : 1폭

지정일 : 2002.07.03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미황사
시   대 : 조선 영조 3년(1727)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하는데, 미황사 괘불탱은 화면 가득히 본존불을 배치하고, 아랫부분에 용왕과 용녀의 모습을 그렸다. 크기는 길이 1170㎝, 폭 486㎝로, 화면 가득히 본존불을 강조한 뒤, 아랫부분에 용왕과 용녀의 모습을 그렸다. 본존의 얼굴은 귀·눈·입·코 등이 작으며, 정수리 부분에 상투 모양의 육계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이 윤곽선만 표현되었고,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큼직하게 묘사되었다. 안에 입은 옷은 가슴을 드러내어 허리부분에서 띠매듭을 묶었고, 옷은 격자무늬를 장식하여 18세기 후반기 그림에서 보이는 문양을 엿볼 수 있다.

이 괘불은 조선 영조 3년(1727)에 탁행·설심·희심·임한·민휘·취상·명현 등이 그렸는데, 본존불을 크게 강조한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다. 또한 녹색과 적색의 밝은 선염(渲染)과 녹두색·분홍·황토색이 사용되어 은은하면서도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출처 문화재청

 

괘불재(掛佛齎)

 

괘불재는 해남 미황사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불교종합예술제이다.

미황사는 보물 제1342호로 지정된 괘불탱화를 모시고 있는 절이다.

이 괘불탱화는 높이 12m 폭 5m의 대형불화로서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1년에 한번 공개되며, 전통방식으로 불단을 차리고, 불교음악과 깨달음의 설법을 통하여 사람들의 정신적 성숙과 존재감을 깨어나게 하며, 평화롭게 행복한 힘을 갖게 한다.

괘불재는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간 토픽전에 초대되었고, 미황사괘불은 2004년 통도사박물관에 60일간 전시되어지기도 하였다.

땅끝마을 해남사람들에게는 괘불을 모시는 해는 풍년이 들고, 한 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며, 세 번 참배하면 죽어서도 극락세계로 태어난다는 신앙이 깊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

 

 보물 제1342호_미황사괘불탱 (美黃寺掛佛幀) (1:1모사)



 보물 제1342호_미황사괘불탱 (美黃寺掛佛幀) (1:1모사)



 

 

 

 


 

 


보물 제1342호_미황사괘불탱 (美黃寺掛佛幀) (1:1모사)

 


 

 


 

 


 


 

 

 


 


 

 


 

 

 


 

 





보물 제947호 _ 미황사 대웅전


마황사는 기암절벽이 수려한 달마산(489m)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경덕왕 8년에 의조화상이 창건하였다.


마황사의 창건설화에는 해로유입설을 뒷받침 하는 이야기가 전하여 해질무렵의 낙조의모습등 3황의 아름다운 절로 유명하다. 이곳의 대웅전(보물제947호)과 응징당(보물제1183호)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부도전의 모양이 특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한국의 목조건축양식에서 다포식 양식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이는 조선초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