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어머니 . 민족의 스승이 태어난 성지"
강릉 오죽헌. 박물관
오죽헌은 15세기 후반(1450~15000)에 지어진 건물로 형조팜판을 지낸 최응현이 둘째 사위 이사온에게 물려주었다.
이사온의 외동딸, 용인이씨는 서울의 신명화와 혼인하여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그 둘째가 사임당이다. 용인이씨는 친정어머니 최씨가 병이 나자 간호를 위해 강릉에 머물러 있을 때 오죽헌에서 사임당을 낳았다. 또한 사임당도 서울사람 이원수와 혼인하였으나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강릉에서 지내다 오죽헌에서 율곡을 낳았다. 비록 시집은 갔어도 친정부모를 보살피려는 '효"때문에 사임당과 율곡이 오죽헌엑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사임당의 어머니가 넷째 딸의 아들 권처균에게 현재의 오죽헌을 물려주었는데 "오죽헌"은 집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권처균이 자신의호를 오죽헌이라 지은 데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오죽헌, 문성사, 어제각, 율곡기면관, 사랑채, 안채 및 시립박물관이 있다
보물 제165호 _ 오죽헌(烏竹軒)
조선초기에 지어진 별당건물이다. 주거 건축에서는 드물게 이익공식(二翼工式)을 취하고 있어 주심포(柱心包)와 익공(翼工)의 고나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이곳 몽룡실에서 율곡선생이 태어났다.
오죽헌 정문
관림일시 : 2014.08.03. 일요일
관람시간 : 08:20~10:00 (소요시간 1시간 40분)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네요
율곡이이(1536~1584)
우리나라 유학사상인 조선성리학을 완성한 사상가, 철학자이자 정치가이다. 병조판서(현 국방장관) 때 일본.중국의 침략에 대비해 '십만양병론'을 주창하였으며, <격몽요걸>을 비롯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구용정
구용정
자경문(自警門)
자경문(自警門)
율곡선생유적정화기념비
자경문 후면
보물 제165호 _ 강릉 오죽헌(江陵 烏竹軒) 표지석
율곡 기념관
대문에서 바라본 문성사
보물 제165호 _ 강릉 오죽헌(江陵 烏竹軒)
600년 된 배롱나무
천연기념물 제484호 _ 江陵 烏竹軒 栗谷梅
수령이 약600년으로 추청되는 홍매(紅梅)다. 높이가 7m에 이르며, 3월초순을 전후하여 꽃이 핀다. 사임당과 맏딸 매창(梅窓)이 그린 매화도가 전하며, 율곡이 쓰던 매화가 장식된 벼루가 전한다.
천연기념물 제484호 _ 江陵 烏竹軒 栗谷梅
이 나무는 1400년경 이조참판을 지낸 최치운이 오죽헌을 건립하고 별당 후원에 심었다고 하며, 신사임당과 율곡선생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한다.
사임다은 고매도, 묵매도등 여러 매화그림를 그렸고 맏딸이름을 매창이라고 지을 만큼 매화를 사랑하였다. 사임당 당시 율곡매는 상당히 굵었을 것으로 보이며, 본줄기는 고사하고 곁가지가 자란 아들마무로 짐작된다.
율곡매는 꽃색깔이 연분홍인 홍매종류이며, 열매는 다른 나무에 비하여 훨씬 알이 굵근 것이 특징이다
천연기념물 제484호 _ 江陵 烏竹軒 栗谷梅 표지판
내부에 설치된 烏竹軒 현판
文成祠
율곡선생의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어제각이 있었는데 1975년 오죽헌 정화사업 때 서쪽으로 옮기고 문성사를 지었다. "문성(文成)' 은 1624년 인조대왕이 율곡선생에게 내린 시호(諡號)로 '도덕과 학문을 널리 막힘이 없이 통했으며, 백성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정사(政事)의 근본을 세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쓴 문성사 현판
율곡선생의 영정(影幀)
주목
1976.05 율곡선생유적정화 준공기념식수 박정희 대통령각하
江陵 烏竹軒 栗谷梅 천연기념물 제484호
몽룡실에 모셔둔 신사임당 영정
사랑채
주로 바깥주인이 거처하면서 외부 손님을 접대하던 곳이다. 온돌방, 툇마루,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안채와 툇마루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1975년 정화사업 때 분리되었다.
사랑채
율곡선생의 외가댁 사랑채 기둥의 주련글씨는 추사 김정희선생의 필적입니다.
御製閣
정조대왕이 1788년 율곡선생의 찬필<격몽요결(擊夢要訣>과 어린시절 사용하던 벼루를 보고, 책에는 머리글을, 벼루 뒷면에는 율곡선생의 학문을 찬양한 글을 새겨 소중히 보관하라는 명을 내리자 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팽나무 사이로 바라본 자경문
배롱나무 사이로 바라본 자경문
율곡기념관
오죽헌의 역사와 사임당, 율곡 이이, 이매창, 옥상 이우, 고산 황기로 등 오죽헌과 관련된 인물들의 면면을 근접 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전시된 유물을 통해 사임당의 지성과 예술성이 그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릉귀부 문화제자료 제2호
강릉옥천동석탑재 문화재자료 제4호
강릉옥천동석탑재 문화재자료 제4호
석불여래입상(문화재자료 제3호)
석불여래입상(문화재자료 제3호)
굴산사지 당간지주 모형 보물제86호
신사임당(1504-1551)
시.그림.글씨.자수에 뛰어났던 예술가로, 묵포도도,.산수도.초충도.초서등의 작품과 <사친> 등의 한시를 남겼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다
고분. 집자리전경
산성비군(문화재자료 제48호)
江陵市立博物館
일상생활용구. 생업도구. 김영숙 기증유물, 이류구전 및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인 "강릉농악'의 전 과정이 축소 모형물루 전시되어 있는 향토민속관, 강릉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유물과 옛책.그림.도작.불교유물 등이 전시된 시립박물관, 옛무덤과 예집자리 등의 유구와 석조미술품이 전시된 시립박물관, 옛무덤과 예집자리 등의 유구와 석조미술품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있다.
강릉시립박물관 현판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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