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전라남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_구례 대전리 석불입상(2020.03.18)

기리여원 2020. 3. 21. 15:04
반응형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94.01.31

소재지 : 전라남도  광의면 대전리 산46


일명 ‘미륵골’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대전리 상대 마을의 북쪽 저수지 끝부분에 서 있는 석불이다.

얼굴은 비바람에 의하여 많이 닳아 희미하지만 달걀형으로 온화한 모습이다. 손모양은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싸쥔 형태인데 다소 시대가 떨어지면서 변형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석불 바로 옆에는 무릎을 굽히고 앉아있는 높이 80㎝의 공양상이 있고 그 주변에는 2개의 돌기둥이 남아 있다. 이것은 화엄사 석등과 같이 4사자 3층석탑 앞에 있는 석등 밑에 공양상을 앉히고 그 주위로 돌기둥을 세워 불을 밝히는 곳을 만든 형식을 취한 듯하다.

보통의 비로자나불은 앉아 있으나 이 석불은 서 있는 예로 매우 특이하다.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불상의 손모양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전리 석불입상은 이 곳에서 1.5km로 상대마을의 저수지 끝까지 가셔서 좌측에 있습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_ 구례대전리석불입상 (求禮大田里石佛立像)


글 문화재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