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절서원(彰節書院)
숙종 11년(1685)에 창건되었으며, 박팽년(朴蟛年).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하위지(河緯地).유응부(兪應孚)등 사육신의 위패를 모셨다. 숙종 25년(1699) 사액되었다.
창건 당시에는 육신사(六臣祠)로 시작되었는데 숙종(1705) 장릉 밖으로 이건하면서 창절사(彰節祠)로 개칭하였으며, 영조 12년(1788)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정조 15년(1791)에는 김시습(金時習).남효온(南孝溫)을, 순조 28년(18280에 박심문(朴審問)을, 순조33년(1833)에 엄흥도(嚴興道)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흥선대원군 서원철폐령에도 남아 있던 사원이다.
이곳의 건물은 정조 12년(1788)의 대대적인 보수를 비롯하여 그뒤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쳤다. 서재는 한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최근에 복원한 것이다. 경내 건물로는 창절사(彰節祠).강당.동재(東齋).서재(西齋)등이 있다. 내삼문(內三門)에는 <육신사(六臣祠)>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문을 통해 사당으로 들어가면 정면5칸, 측면2칸의 창절사와 좌우에 동.서재가 있다. 경내에 있는 문루인 배견루(拜鵑樓)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옆면에 여덟 팔(八)자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1층은 앞면3칸에 모두 문을 설치하였고, 2층은 누각으로 되어 있다. 매년 봄.가을에 제향을 올린다.
창절서원은 현재 남아있는 강원도 내의 사당이나 성서원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지어졌을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영월 창절서원(寧越 彰節書院) 표지석
창절서원 정문인 배견루(拜鵑樓)
배견루(拜鵑樓)
배견루(拜鵑樓)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옆면에 여덟 팔(八)자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1층은 앞면3칸에 모두 문을 설치하였고, 2층은 누각으로 되어 있다.
배견루(拜鵑樓) 편액
창절서원의 정문 누각으로 단종이 승하후 두견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어 단종을 사모하는 뜻이 담겨 있는 현판으로서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4년 창절서원 원장 정연홍(鄭然鴻)이 친필로 쓴 편액
배견루(拜鵑樓) 후면
창절서원(彰節書院)
창절서원(彰節書院)
창절서원(彰節書院) 편액
현판은 ‘신해년 윤사국 辛亥 尹師國’ 이 쓴 것임.
동재
서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7호 _ 창절사 (彰節祠)
지정일 : 1971.12.16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63-1번지
단종(재위 1452∼1455)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재위 1455∼1468)에 의해 죽음을 당한 사육신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와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다.
숙종 11년(1685)에 홍만종의 건의로 지어졌으며, 사육신 외에도 엄흥도, 박심문 그리고 생육신 중 김시습과 남효온 등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경내에 있는 문루인 대견루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1층은 앞면 3칸에 모두 문을 설치하였고, 2층은 누각으로 되어있다. 강원도에 있는 사당이나 서원 중 대문이 문루인 곳은 이곳 뿐이다.
창절사는 현재 남아있는 강원도 내의 사당이나 서원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지어졌을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류성원, 유응부, 김시습, 남효은, 박심문, 엄흥도등 10충신의 위패를 모신 곳
창절사(彰節祠)) 편액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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