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조선왕릉

사적 제207호_홍릉.유릉, 임시개방한 덕혜옹주 . 의친왕묘, 영원.회인원

기리여원 2016. 10. 18. 17:38

대한제국 황제가 잠든 곳 

      홍릉(洪陵).유릉(裕陵)

홍릉(洪陵)

 

조선 제26대 고종과 명성황후의 능

 

고종(高宗, 1852~1919, 재위1863~1907)은 흥성대원군 이하응의 둘째아들로 철종이 후사없이 승하하자 익종(추존 문조)의 비인 신정왕후 조씨(조대비)의 지명으로 왕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즉위해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국정을 운영하였으나, 1873(고종 10) 친정을 선포하고 조일수호조약(강화도조약 1876), 조미수호통상조약(1882)을 체결하는 등 대외개방 정책을 펼쳤다. 임오군란(1882)과 갑신정변(1884), 동학농민혁명(1894), 을미사변(1895), 아관파천(1896)등 근대 한국의 주요 사건을 겪으며 1897(광무 1) 대한제국 수립을 선포포하고 황제에 올랐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밀사에 파견하여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1919년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했다.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는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딸로 1866년 고종과 가례를 올렸다. 고종이후 조선의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명성왕후가 러시아와 손잡고 일본 세력을 추방하려하자 위기를 느낀 일본에 의해 1895년 시해되었다(을미사변)

 

* 홍을 연혁 친정

- 1919년 고종 안장, 명성황후 천장 후 합장, 홍릉 조성

 

* 홍릉 제향일

- 고종 : 매년121(양력)

- 명성황후 : 매년 108(양력)

 

홍릉의 석물과 침전

 

 

유릉(裕陵)

 

조선 제27대 순종과 원후 순명황후, 계후 순정황후의 능

 

순종(純宗, 1874~1926, 재위1907~1910)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고종의 뒤를 이어 1907년에 즉위하였다. 1926년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였으며 순종 국장일에 맟추어 6.10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순명황후(純明皇后, 1872~1904)는 여은부원군 민태호의 딸로 1897년에 황태자비가 되었으나 순종이 즉위하기 전에 승하하여 지금의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모셨다가 순종이 세상을 떠나자 천장하여 함께 모셨다.

순정황후(純貞皇后, 1894~1966)는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딸로 순종의 계후가 되었다. 순정황후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겪었고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슬픔을 달래다가 1966년 73세에 승하하였으며 순종과의 사이에 자녀를 두지 못했다.

 

* 유릉 연혁

- 1926년 순종 안장, 용마산에 있던 순명황후의 능 천장 후 합장, 유릉 조성

* 유릉 제향일

- 매년 3월 25일(양력)

 

유릉의 석물과 침전

 

 

 

 

 

 

사적 제207호 _ 남양주 홍릉과 유릉 (南楊州 洪陵과 裕陵)       

 

면   적 : 1,278,526㎡

지정일 : 1970.05.26

소재지 :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로 352-1 (금곡동)

남양주 홍릉과 유릉에 대한 설명입니다.

홍릉은 대한제국 제1대 황제 고종과 그의 부인인 명성황후의 무덤이다. 고종은 재위기간 중에 외세의 침략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부에서의 정치적 변화로 인해 임오군란, 갑신정변, 을미사변 등을 겪었다. 명성황후는 을미사변 때 일본인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 비운의 왕비이다.

명성황후의 무덤은 처음에 청량리에 있었으나 풍수지리상 불길하다 하여 고종의 무덤에 합장하였다. 광무 원년(1897) 대한제국 선포로 홍릉은 지금까지의 무덤 제도와 다르게 명나라 태조 효릉의 무덤 제도와 조선왕릉의 제도를 결합하였다. 12면의 병풍석을 세우고, 면석에 꽃무늬를 새겼으며, 난간 밖으로 둘레돌과 양석을 세우지 않았다. 무덤 아래에는 정자각 대신에 앞면 5칸·옆면 4칸의 침방이 있는 집 즉, 침전을 세웠으며 문·무석인과 기린·코끼리·사자·낙타 등의 수석을 놓았다. 문·무석인은 크고 전통적인 기법으로 조각되었다.

유릉은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무덤이다. 조선왕릉 중 한 봉우리에 3개의 방을 만든 동봉삼실릉은 유릉 뿐이다. 12면의 면석에 꽃무늬를 새긴 병풍석과 12칸의 난간석을 세웠다. 무덤 아래에는 침전이 정자각을 대신하였으며 그 아래 문·무석인, 기린, 코끼리, 사자상 등을 배치하였다.

홍릉과 유릉은 철종 이전의 무덤과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고종을 황제로 칭하게 됨으로 제릉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기 위해서 석물의 규모나 종류가 달라졌다. 2개의 무덤을 하나로 묶기위해 외곽으로 담장을 설치하였으며, 양릉 중간에 돌로 만든 연못을 두었다.

 

남양주 홍릉과 유릉 (南楊州 洪陵과 裕陵)  표지석        

 

 

 

 

 

 

홍릉 . 유릉 역사문화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는  덕혜옹주.의친왕묘 현수막

 

 

홍릉 연지

 

고종황제가 홍릉을 새로 조성할 때 작은 연못을 연지로 크게 확장하여 공사한 것으로, 일반적인 조선왕릉의 방형(方形)연지가 아닌원형(圓形)연지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홍릉 연지

 

 

여기서부터는 홍릉입니다.

 

홍릉의 석물과 침전

 

침전 : 제향을 모시는 건물로 제향공간의 중심적 건축물

          황제릉의 형식으로 정자각 대신 방형(方形)의 침전으로 격을 높임.

 

홍릉의 석물과 침전

 

* 홍릉과 유릉은 황제릉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황제릉으로 조성된 홍릉.유릉은 기존 조선왕릉과 석물의 위치와 종류, 숫자가 다르며 정자각 대신 침전이 자리잡고 있다.

 

 

 

 

 

 

 

 

 

홍릉

 

 

 

 

홍릉 비각

 

홍릉 비문

 

 

 

수라간

 

 

 

 

홍릉 재실

 

 

 

 

 

 

 

 

 

 

 

 

영원으로 가는 길은 후문으로 나가서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

 

 

홍릉.유릉입구에서  덕혜옹주 묘역까지 가는  1km의 길은  은행나무, 벚나무, 단풍나무가 길 양옆으로 줄지어 서 있어 아름답다.  2주후에는 단풍이 절정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영원.회인원입니다.

 

 

 

 

 

재실

 

제향을 준비하고 왕릉을 관리하던 영(令)과 참봉(參奉) 등이 사용하던 공간이다

 

영친왕 정자각

 

 

 

 

영친왕 정자각

 

 

영친왕 비각

 

 

 

 

 

 

 

 

영친왕과 영친황후의 묘

 

 

영친왕과 영친황후의 묘

 

 

황세손 이구(1931~2005)의 원(園)

 

영친왕(1897~1970)과 영친왕비(1901~1989) 사이에는 2명의 아들이 있는데 첫째 아들 이진(1921~1922)은 1921년에 태어나 1년 뒤에 돌아가시고, 둘째 아들 이구(1931~2005)는 1931년에 태어나서 20005년에 돌아가셨다.

 

 

 

 

회인원(懷仁園)은  황세손 이구(1931~2005)의 원(園)

 

 

 

 

벌개미취

 

 

 덕헤옹주.의친왕묘 가는길입니다.

 

 

 

 

 

덕혜옹주 묘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영친왕 정자각

 

 

 

 

덕혜옹주 묘

 

 

 

 

덕혜옹주 묘

 

 

덕혜옹주 묘

 

 

대한 덕혜옹주지묘

 

 

덕혜옹주 묘

 

 

 

 

 

여기서부터는 의친왕 묘입니다.

 

 

 

의천왕 묘

 

 

의천왕 묘

 

 

 

 

 

의천왕 묘

 

 

의천왕 묘

 

 

 

 

 

 

 

 

 

 

 

 

 

 

 

 

 

 

 

 

 

 

 

 

 

 

 

 

 

 

 

 

 

 

 

 

 

 

 

 

여기서부터는 유릉입니다.

 

 

 

릉의 석물과 침전

 

침전 : 제향을 모시는 건물로 제향공간의 중심적 건축물

         황제릉의 형식으로 정자각 대신 방형(方形)의 침전으로 격을 높임.

 

 

 

 

 

유릉의 침전

 

 

 

 

 

 

 

 

유릉 비각

 

 

 

 

유릉 비문

 

 

유릉

 

 

 

 

 

 

 

 

 

 

 

 

 

 

 

2016.10.16, 남양주시 금곡동

                                  글 문화재청, 팸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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