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303호_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기리여원 2021. 11. 8. 13:54

천연기념물 제303호 _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和順 野沙里 銀杏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번지 4필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화순 야사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로 야사리 마을의 집뜰 한 구석에 있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어졌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한다.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는 마을이 형성된 시기를 알려주고 있는 나무이며,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표지판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표지석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이다.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2021.11.07.일요일,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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