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북도

청송 입향조 도곡공 김한경의 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5호_도리 추원당

기리여원 2021. 11. 14. 09:03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5호 _ 도리 추원당 (道里 追遠堂)

 

수   량 : 4동

지정일 : 1992.11.26

소재지 : 경북 청송군 현서면 재동길 30-36 (도리)

 

의성 김씨 중 처음으로 청송에서 살기 시작한 도곡 김한경의 무덤 아래에 세운 건물이다. 지어진 연대는 잘 알 수 없으나 18세기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김한경은 세조 2년(1456)에 개성 풍덕에서 태어났으며 중종 원년(1506)에 공신에 임명되었다. 그 후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청송으로 거처를 옮겨 후학을 양성하는데 생을 바쳤다.

 

건물은 추원당을 중심으로 튼 ㅁ자로 배치되어 있으며 창문형식이 특이하다. 이곳에서는 후손들이 선생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서 매년 제사를 지냈다.

 

 

도리 추원당 표지판

 

 

도리 추원당 전경

 

도리 추원당은 의성 김씨 청송 입향조인 도곡공(道谷公) 김한경(金漢卿)의 묘아래 세운 재사(齋舍)이다.

 

도리 추원당 전경

 

 

추원당 장서각

 

 

도리 추원당 주출입구인 운흥문(雲興門) 

 

 

동재 및 창고

 

 

서재 

 

 

도리 추원당

 

추원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된 목조건축물입니다.

추원당 중앙에는  넓은 마루가 깔려 있으며 오른쪽과 왼쪽에는 2칸의 온돌방이 있다. 오른쪽에는 사성재. 회재당이 왼쪽에는 학습재. 도곡정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도리 추원당

 

도곡공(道谷公) 김한경(金漢卿)

 

김한경(金漢卿)의 자는 국보(國寶)이며 호는 도곡(道谷)으로 아버지는 사직 김자중(金自中)이다.

김한경은 세조 2년(1456)에 개성 풍덕에서 태어나 제용감정(濟用監正)의 자리에 올랐다.

중종 원년(1506)에는 정국원종공신(靖國原從功臣)으로 문서에 기록되었고, 지중추부사라는 벼슬을 임금에게 받았다.

 

도리 추원당(追遠堂)

 

 

도리 추원당

 

 

도리 추원당

 

 

추원당 중앙마루 문

 

 

우측 사성재(思成齋)

 

 

좌측 학습재((學濕齋)

 

 

추원당 내부에서 바라본 창문

 

 

도리 추원당 내부 정면

 

 

추원당 중수기(追遠堂 重修記)

 

 

추원당 오른쪽 온돌방에는 사성재(思成齋)와 회재당(會齋堂)이 있다.

 

 

추원당 왼쪽 온돌방에는 학습재(學濕齋)와 도곡정(道谷亭)이 있다.

 

 

추원당 전면

 

 

도동사 유허비(道洞社遺墟碑)

 

2021.10.24. 청송군 현서면 도리, 추원당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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