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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환상의 해물라면,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기리여원 2021. 12. 6. 10:42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해물라면

 

 

가파도 별장식당

 

제주 가파도 문화재을 답사를 한 후 배시간에 쫓겨 우연히 들어간 별장식당

배시간은 11 : 20분, 남은시간은 30분. 

 

가파도 별장 식당

 

내부 시설이 화이트 계통의 밝은 색으로 환하고 군더기가 없는 깔끔한 식당입니다.

 

가파도 별장 식당

 

 

가파도 별장 식당 메뉴표

 

섬에 들리면 항상 소박한 식당을 자주 이용을 한다.

소박하면서 향토색이 짙은 향기로운 별장식당에서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 1병, 해물라면, 보말칼국수를 주문한다.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5,000원)

 

섬에 들리면 항상 그 지역의 막걸리를 마시고 간다.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는 약간 걸쭉하면서 뒷 맛이 달달하다.

목이 칼칼해 두 잔을 벌꺽 마신다.

 

주문한지 5분만에 해물라면과 밑반찬으로 깍두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딱 하나의 반찬, 깍뚜기

세상에 둘도 없는 신선하고 사각사각한 깍두기.
허~ 참! 깍뚜기 맛이 별미입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해물라면(8,000원)

 

해녀이신 사장님께서 가파도 인근 해안에서 직접 잡으신 해산물인 톳, 소라, 문어를 넣어 끓인 해물라면입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해물라면

 

해삼물 모두 국산이며 직접 잡으신 해삼물이라 싱싱하고 땡땡하며 쫄깃쫄깃해서 맛이 환상입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해물라면

 

문화재 답사한다고 섬마다 다니며 해물라면을 많이 먹어봤는데 이 곳 해물라면은 타 지역 해물라면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맛을 내네요. 세 세람이 먹다 두 사람이 죽어도 모르는 맛입니다.

주인 사장님 음식솜씨 대단합니다.

 

해물라면에 깍두기를 넣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보말칼국수(10,000원)

 

해물라면 먹는 중에 보말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맛이 중첩될까 봐 해물라면을 다 먹은 후 보말칼국수를 먹습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보말칼국수

 

보말도 역시 주인께서 직접 따와서 손수 끓이신 칼국수입니다.

 

가파도 별장식당 보말칼국수

 

국물이 진하면서 시원하며 입 안이 개운한 맛을 냅니다.

보말을 살살 씹는 맛과 부드러운 칼국수가 어우러져 감칠 맛을 내는 칼국수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보말칼국수의 맛입니다.

 

해물라면 및 보말칼국수를 바닥냈습니다.

 

 

주인 사장인밍 직접 잡은 소라

 

시간이 있으면 톳해물파전과 소라,해삼도 먹고 가면 좋으련만

다음 일정때문에 허둥지둥 배타러 달려갑니다.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평생토록 잊지못할 맛입니다.

사장님! 늘 건강하사고 코로나19 조심하세요

가파도 청보리가 익을 4~5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위치는 올레길 스탬프 찍는 곳 앞 골목 첫번째에 있습니다.

 

2021.11.19. 제주 가파도 별장식당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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