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기도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호_고양 강매 석교

기리여원 2022. 1. 30. 20:24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2호 _ 고양 강매 석교 (高陽 江梅 石橋)

 

수   량 : 1기
지정일 : 2020.08.26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660-10


지정명칭 : 고양 강매 석교 高陽 江梅 石橋
■ 소 재 지 :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660-10번지 일원
■ 제작시기 : 1920년
■ 크 기 : 전체길이 17.74M, 최고높이 2.48M, 최대폭 3.57M

고양 강매 석교는 전체길이 17.74M, 최고높이 2.48M, 최대폭 3.57M로 네모진 돌기둥 24개로 먼저 교각을 만들어 세우고 그 위에 장방형으로 긴 교판석 110개를 2열로 놓아 교각과 교판석이 매우 견고하고 세밀하게 구축되었다. 석교는 중앙 부분이 양 끝에 위치한 입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시각적으로 보았을 때 둥근 곡선을 보여 우리나라의 전통 다리인 우물마루 돌다리 형태를 따른다. 이 석교는 교판석 중앙에 새겨진 ‘강매리교 경신신조(江梅里橋 庚申新造)’라는 명문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보이는 ‘강매리(江梅里)’는 대한제국의 리동합병(里洞合倂) 정책에 따라, 1910년 8월 25일에 강고산리(江古山里)와 매화정리(梅花亭里)가 합쳐진 이름이다. 따라서 이 석교는 1910년 이후 60간지가 ‘경신년(庚申年)’에 해당하는 1920년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고양 강매 석교’는 비록 그 건립시기가 1920년으로 근대기는 하나, 인접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강변에 있는 보물 제1783호 ‘서울 살곶이 다리’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어 조선시대의 전통 교량 축조 방식과 구조가 근대기까지도 꾸준히 유지ㆍ전승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 우리나라의 전통 교량인 보다리 중에서 가장 격식이 있는 다리 양식의 맥을 잇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민간 통행용 우물마루 돌다리이자 고양시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하겠다.

 

고양 강매 석교 표지판

 

2020.08.26일부로 유형문화재로 승격되었으나 여전히 향토유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정바랍니다.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교판석 중앙에 새겨진  ‘강매리교 경신신조(江梅里橋 庚申新造)'

 

이 석교는 교판석 중앙에 새겨진 ‘강매리교 경신신조(江梅里橋 庚申新造)’라는 명문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보이는 ‘강매리(江梅里)’는 대한제국의 리동합병(里洞合倂) 정책에 따라, 1910년 8월 25일에 강고산리(江古山里)와 매화정리(梅花亭里)가 합쳐진 이름이다. 따라서 이 석교는 1910년 이후 60간지가 ‘경신년(庚申年)’에 해당하는 1920년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고양 강매 석교

 

 

고양 강매 석교 하부

 

 

고양 강매 석교 가운데 기둥 및 교판석

 

 

고양 강매 석교 교판석 하부 2열

 

 

고양 강매 석교

 

2022.01.30.일요일,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고양 강매 석교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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