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대전광역시

쌍청당 송유선생이 지은 별당,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_회덕쌍청당

기리여원 2022. 3. 22. 14:44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 _ 회덕쌍청당 (懷德雙淸堂)

 

수  량 : 1동

지정일 : 1989.03.18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쌍청당로 17 (중리동)

시   대 : 조선시대 중기

 

조선 전기의 학자인 쌍청당 송유(1389∼1446) 선생이 지은 별당이다. 건물 이름은 선생의 호인 ‘쌍청(雙淸)’을 따다 붙였는데 청풍과 명월의 맑은 기상을 마음에 담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조선 세종 14년(1432)에 지은 뒤로도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 지었지만 원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왼쪽 1칸은 온돌방, 오른쪽 2칸은 대청마루로 꾸몄다.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건물로 다른 주택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단청이 되어 있어 특이하다. 또한 근처에 남아 있는 이와 비슷한 별당 건축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유적이다.

 

 회덕쌍청당 표지판

 

 

 회덕쌍청당 표지판

 

 

 회덕쌍청당 전경

 

 

 회덕쌍청당

 

 

 회덕쌍청당 전경

 

 

쌍청당송선생유적비(雙淸堂宋先生遺蹟碑)

 

 

회덕쌍청당 대문

 

 

회덕쌍청당

 

이 건물은 조선초기에 부사정(副司正)을 지낸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 1389~1446)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 백달촌(白達村)에 내려와 살다가 1432(세종 14)에 지은 별당(別堂)이다.

 

회덕쌍청당(雙淸堂) 현판

 

 

회덕쌍청당

 

쌍청(雙淸)"천지(天地) 사이에 가장 맑은 바람(청풍, 淸風)과 밝은 달(명월, 明月)을 의미" 하는 것이다. 그 기상을 마음에 담고자 자신의 호와 건물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회덕쌍청당

 

앞면 3, 옆면 2칸에 팔작 기와 지붕을 올렸으며, 조선시대에는 민가에 단청하는 것을 법으로 금하였는데도 건물에 단청을 한 점이 특색이다. 쌍청당은 동춘당, 송애당, 제월당 등과 함께 이 고장 별당(別堂)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건물이다.

 

 회덕쌍청당 좌측면

 

 

회덕쌍청당 우측면

 

 

회덕쌍청당 후면

 

 

회덕쌍청당 정면

 

 

회덕쌍청당 좌측면 내부

 

 

회덕쌍청당 내부 현판 및 대들보

 

 

회덕쌍청당 주변 향나무

 

2022.03.20.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회덕 쌍청당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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