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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9호_안동 묵계서원 및 보백당 종택

기리여원 2022. 11. 27. 04:53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9호 _ 안동 묵계서원 및 보백당 종택 (安東 黙溪書院 및 寶白堂 宗宅)

 

수   량 : 3동 1식

지정일 : 1980.06.17

소재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충효로 1736-5, , 735-1 (묵계리)

 

묵계서원은 응계 옥고(1382∼1436) 선생과 보백당 김계행(1431∼1517) 선생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숙종 13년(1687)에 지었으나, 고종 6년(1869) 서원철폐령 때 사당은 없어지고 강당만 남아 있다가 최근에 서원을 복원하였다.

 

강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가운데는 마루를 깔고 양 옆에 온돌을 설치한 일반적인 형태를 보인다. 서원 왼쪽으로는 이 서원을 관리하는 ㅁ자형의 주사가 위치한다.

 

묵계종택은 서원에서 멀지 않은 마을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종택 안에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제청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백당이 있다.

 

보백당 종택 표지판

 

 

보백당 종택 전경

 

 

안동김씨 보백당 종택 표지석

 

 

보백당 종택  담장옆에 노랗게 물든 상수리나무와 은행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00년인 상수리나무

 

 

보백당의  솟을 대문 및 문간채

 

 

사랑채인 보백당

 

보백당 종택은 조선시대 문신 보백당 김계행의 종택이다.

 

보백당(寶白堂) 김계행(1431∼1517)

 

김계행(金係行, 1431~ 1517 ) 조선의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취사(取斯), 호는 보백당(寶白堂), 시호는 정헌(定獻)이다. 부친은 비안현감(比安縣監) 김삼근(金三近)이고 모친은 안동김씨(安東金氏=상락김씨) 삭영감무(朔寧監務) 김전(金腆)의 딸이다.

보백당의 재취인 의령남씨의 부친은 쌍청헌 남상치(南尙致)공이며 막내 따님이시다. 쌍청공은 사헌부지평 및 사헌부장령을 역임하였으며 도덕과 문장이 뛰어났다.

계유정난때 안동으로 낙향하시어 길안 거묵역(거묵동,묵촌,묵계)에 쌍청헌이란 정자를 짓고 후일 보백당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내외묘사를 당부했다. 남상치(南尙致)공의 조부는 의성군에 봉해지고 정당문학 진현관 대제학을 엮임한 보리공신 양정공 남좌시(南佐時)이며 부친은 좌명원종공신 상호군 남심(南深)이다.

 

사랑채인 보백당 후면

 

보백당은 정면 3,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다. 두리기둥을 사용하였고, 우물마루를 깐 4칸 대청과 2칸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백당 좌측면

 

 

보백당 중앙마루

 

 

보백당(寶白堂) 현판

 

 

정침(正寢)

 

정침은 자형의 전형적인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주택 건물로 정면 6, 측면 6칸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안채에는 용계당(龍溪堂)’이라고 쓰인 편액이 걸려 있다.

 

용계당(龍溪堂) 현판

 

 

정침(正寢) 우측면

 

 

 

담장 밖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묵계서원입니다.

 

묵계서원의 강당

 

묵계서원(默溪書院)은 고을의 선비들이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과 응계(凝溪) 옥고(玉沽, 1382~1436)를 봉향하는 서원이다.

강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가운데는 마루를 깔고 양 옆에 온돌을 설치한 일반적인 형태를 보인다. 

 

묵계서원 사당인 청덕사(淸德祠)

 

* 묵계서원의 사진은 문화재청 자료임.

 

2022.10.31,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묵계서원 및 보백당 종택

글 문화재청,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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