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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6호_충주 연안이씨 쌍효각

기리여원 2023. 1. 14. 10:57

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6호 _주 연안이씨 쌍효각 (忠州 延安李氏 雙孝閣)

 

수량/면적 : 1원

지정일 : 2005.03.11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전리1길 25 (동량면)

 

부모님에게 지극한 효성을 다한 李時熙와 李時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경종 2년(1722)에 명정된 정려이다.

 

현재의 연안이씨 쌍효각은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의 국도 제19호선변에 있다. 쌍효각 내용에 따르면 이시희(李時熙), 이시걸(李時杰) 형제는 연안 이씨 문강공인 이석현의 4세손으로 부친과 모친의 상을 당하자 형제가 함께 정성을 다해 시묘하였고, 임진왜란이 발생한 당시에서도 시묘를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이 둘의 효성을 참작해 조선 경종 2년(1722)에 이 두 형제가 살고 있던 자리인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에 명정된 정려이다.

 

원래 충주 연안이씨 쌍효각은 1722년 정려가 명해져 1878년 살미면 신당리에 세워졌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살미면이 수몰이 되면서 후손들이 1983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사면을 홍살로 막았으며, 안에는 쌍효비가 세워져 있다. 둘레는 돌담장으로 두르고 정면에 솟을 대문을 두었다.

 

쌍효각 바로 옆에는 이전 이후 세워진 기념비와 호랑이모양의 석상이 세워져 있는데, 두 형제가 부친상으로 시묘를 할 때 호랑이가 옆에 와서 곁을 지켜주었다는 설화에 따라 호랑이 석상이 같이 지어졌다

 

연안이씨 쌍효려중수비(延安李氏雙孝閭重修碑)

 

 

이 표지판 좌측에 위치한 연안이씨 쌍효각

 

 

연안이씨 쌍효각 전경

 

부모님에게 지극한 효성을 다한 이시희(李時熙)와 이시걸(李時杰)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경종 2년(1722)에 명정된 정려이다.

 

연안이씨 쌍효각 전경

 

 

연안이씨 쌍효각 측면

 

 

연안이씨 쌍효비(延安李氏雙孝碑)

 

延安李氏 左承旨諱時熙 將任郞諱時杰雙孝碑(연안이씨좌승지휘시희장임랑휘시걸쌍효비)

 

두 형제가 부친상으로 시묘를 할 때 호랑이가 옆에 와서 곁을 지켜주었다는 호랑이 석상

 

 

연안이씨 쌍효각

 

쌍효각의 건물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사면을 홍살로 막았다.

 

연안이씨 쌍효각

 

 

쌍효려(雙孝閭) 현판

 

 

쌍효각 내부에 걸려있는 쌍효비각(雙孝碑閣)과 연안이씨쌍효려중수비(延安李氏雙孝閭重修記) 현판

 

 

연안이씨 쌍효비 (延安李氏 雙孝碑)

 

 

이시희·이시걸형제의 정려(李時熙·李時杰旌閭)

 

有名朝鮮孝子贈通政大夫承政院右承旨兼經筵參贊官李時熙將任郞時杰兄弟之門崇禎紀元後歲次壬寅四月日命旌閭後三十五年丙子贈職(유명조선효자증통정대부승정원우승지겸경연참찬관이시희장임랑시걸형제지문 숭정기원후세차임인사월 일명정려후삼십오년병자증직)

 

2023.01.08,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연안이씨 쌍효각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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