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국가 등록문화재 제458호_진관사 소장 독립신문류

기리여원 2023. 3. 7. 05:47

국가등록문화재 제458호 _ 진관사 소장 독립신문류 (津寬寺 所藏 獨立新聞類)

 

수    량 : 5종 20점

지정일 : 2010.02.25

소재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동, 진관사)

시   대 : 일제강점기

 

2009년 5월에 서울시 은평구 소재 진관사(津寬寺) 칠성각(七星閣) 해체 보수과정에서 내부 불단과 벽체사이에 있던 독립신문류 등 5종 20점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신문류의 발행일자가 1919년 6월~12월 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동 자료는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진관사에서 활동하던 스님이 독립운동에 가담하며 확보한 자료로 추정된다.

 

이렇게 귀중한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가 같은 장소에서 일괄적으로 발견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1919년 3.1운동 이후 6월에서 12월까지 중국과 국내에서의 항일독립운동 연구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

 

국가 등록문화재 제458호_자유 신종보(제4호) , 1919(추정), 진관사 소장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에서 발견된 지하신문이다. 자치론자들을 비판하는 사설과 함께 3 · 1운동의 전개상황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의 반응을 싣고 있다. 특히 선교사들의 활동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는데, 선교사들이 3·1운동에 대한 일본의 탄압을 해외에 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유 신종보(제4호)

 

 

경고문 _ 1919(추정), 진관사 소장

 

조선노동회경성단(朝鮮勞動會警醒團)에서 발행한 전단이다. '우리 형제들에게'로 시작하는 이 경고문은 스스로 독립을 쟁취해야 하며 자치론을 믿지말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태극기와 자유종이 그려져 있다. 2009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경고문

 

 

조선독립신문(32호) _ 1919, 진관사 소장

3·1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에서 발행한 지하신문이다. 3월 1일 제1호 발간으로 보성사가 폐쇄되고 관련자들이 체포된 후에도 발행은 계속되어 8월 29일 국치 특집호까지 나오게 되었다. 2009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조선독립신문(32호) 

 

2023.03.05, 독립기념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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