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_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아라비아의 길 2. (2017.05.21.일요일)

기리여원 2017. 6. 3. 13:30

4. 메카와 메디아로 가는 길


622년 예언자 무함마드(Muhammad)가 박해를 피해 메카를 떠나 메디나로 향한이후 이슬람교는 아라비아를 넘어 급속히 퍼져나갔습니다. 메카와 메디나는 이슬람 세계의 종교적 중심지가 되어 시리아, 이집트, 이라크, 예멘 등 주변지역에서 순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제까지 향료를 운반하던 교역로는 성지를 향해 모여든 수많은 이들이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순례길에서 출토된 각종 취사도구나 저장 용기, 개인 용품들은 일상 생활과 경제, 예술 활동이 모두 반영되어 있습니다



                                                                        항아리


라바다, 7~8세기, 유약을 입힌 토기, 66×45(지름)cm/킹사우드대학박물관






































                                                      살람의 아들, 무사의 딸, 하사의 묘비


메카 9세기, 현무암, /킹파흐드국립도서관 관장


                                              알라의 아들, 압달 자바르의 딸, 갈리야의 묘비


메카, 9세기, 현무암67×45×13cm/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


                                             알라의 아들, 압달 자바르의 딸, 갈리야의 묘비


메카, 9세기, 현무암67×45×13cm/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






































































5.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


18세기 초반 오스만 제국의 통치 아래에서 탄생한 사우드 왕국은 20세기 초까지 분열과 통일을 거듭하다가 1932년 압둘아지즈(Abulaziz)왕에 의해 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이 건립되었습니다. 압둘아이지 왕의 옷과 쿠란 등 그의 유품들과 19~20세기 초반에 사용된 민속, 공예품들은 오늘날 사우디아리바아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이 담겨있습니다.









                                                             압둘아지즈 왕의 옷


20세기,면, 194×164cm/킹압둘아지즈연구아카이브재단





                                                                달라(커피 주전자)


리야드, 19세기, 구리, 23×23cm/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