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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포르투칼 리스본 벨렝탑

기리여원 2023. 9. 20. 21: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포르투칼 리스본 벨렝탑

 

벨렝 탑(Torre de Belém) : 선원들이 왕을 알현했던 장소

 

마누엘 1세에 의해 1515년 테주강 위에 세워진 탑으로, 지금은 강물의 흐름 때문에 탑이 강물 위로 노출되어 있다. 원래는 외국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며 통관 절차를 밟던 장소이며, 대항해 시대 때에는 왕이 이곳에서 선원들을 알현했던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지배 당시에는 정치범과 독립 운동가들을 지하에 가두던 물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포르투칼 리스본 벨렝탑

 

벨렝탑(포르투갈어: Torre de Belém)은 포르투갈 리스본 벨렝에 있는 타워로, 1983년 인근에 위치한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6세기 마누엘 1세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스페인 출신의 수호성인 성 빈센트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탑이다.[  카스 카이스 요새와 강 맞은 편에 있는 세바스티앙 다 카파리카 요새 사이의 삼자 방어 시스템의 일부였다. 타워의 장식은 전형적인 마누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1512년 착공하여 1519년 완공되었다.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30m에 달한다

 

포르투칼 리스본 발견의 탑

 

발견의 탑(Padrão dos Descobrimentos) : 엔리케 왕자 사후 500년 기념을 위해 세운 기념비

 

범선을 본따 만든 약 52m의 기념비로, 항해 왕자였던 엔리케 왕자가 세상을 떠난 지 500년이 되던 1960년에 이를 기념하고자 세운 기념비이다. 뱃머리 가장 앞에서 범선을 들고 있는 사람이 바로 엔리케 왕자이고 그의 뒤를 따라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 가마, 지구를 처음으로 한 바퀴 도는 데 성공했던 마잘렌, 대항해 시대의 통치자였던 마누엘 1세 등 항해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인물들과, 천문학자, 지리학자 등 총 30명의 인물들이 묘사되어 있다. 기념비 전망대는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거나 유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포르투칼 포르투칼 리스본 발견의 탑

 

2023.09.09, 포르투칼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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