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론다 투우장

기리여원 2023. 12. 4. 10:20

론다 투우장(Real Maestranza de Caballería de Ronda)

 

스페인 투우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를 지닌 투우장

 

1785년에 완공된 투우장으로 세비야 투우장 다음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이다.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고, 최대 6,000명 정도의 인원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로 오직 투우만을 위해 지어진 최초의 투우장이기도 하다. 1984년에는 내부에 투우 박물관도 만들어졌다. 이곳 론다 투우장에서 투우의 창시장 프란시스코 로메로에 의해 붉은색 천(케이프)을 흔들어 소를 흥분시키는 투우가 시작됐고, 그의 손자였던 페드로 로메로는 투우사로 지내는 동안 약 6,000마리의 황소를 단 한 번의 부상도 없이 쓰러뜨렸던 스페인의 전설적인 투우사로 기록되고 있다. 지금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리고, 경기가 없을 때는 경기장 투어와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론다 투우장

 

 

 

 

론다 투우장

 

 

 

 

론다 투우장

 

 

 

 

론다 투우장

 

2023.09.08, 스페인 론다 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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