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호수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

기리여원 2024. 4. 11. 19:18

보호수 제8-68호 _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소재지 :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338번지
지정일 : 1982.10.15


목신제로 치성을 받는 마을의 수호신 느티나무

높이는 약 19m,  둘레는 7.5m나 되는 고목으로 마을에서는 매우 신성시하여 2월 초하룻날과 칠석날 두레먹이를 하면서 고사를 지내 오고 있습니다.
봄철에 나뭇잎이 피는 것을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하는데, 말하자면 모내기의 지표가 되었던 나무이기도 합니다.
어르신들 사이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소정방이 이끄는 나당연합군이 백제 부흥군의 마지막 거점인 임존성을 공격하러 왔을 때 이 나무에 배를 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느티나무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샘을 파면 곳곳에서 시커먼 갯벌의 흙과 짠물이 섞여 나왔다고 합니다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느티나무)

 

2024.04.11, 예산 상중리 배맨나무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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