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고문서

한호(韓濩)의 <천자문>

기리여원 2024. 5. 24. 16:56

천자문(千字文)> _ 한호(韓濩, 1543~1605) 봉교서(奉敎書), 1754년(영조 30), 1책, 목판본, 42.7×28.4cm

 

『천자문 』은 6세기 양나라 무제(武帝)의 명에 의해 주흥사(周興嗣)가 1,000개의 한자를 사용하여 4언시로 지은 시편(詩篇)이다. 조선에서는 명필 한호가 선조(宣祖)의 명을 받아 반듯한 해서(楷書)로 글씨를 쓰고 한글로 음과 뜻을 단 '석봉천자문(石峰千字文)'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석봉천자문'은 중앙과 민간에서 횟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간행되어 초학자의 학습에 사용되었다. 규장각 소장본은 '석봉천자문'에 숙종(肅宗)의 어제서문(御製序文)을 더한 중간본(重刊本)을 영조(英祖) 연간에 다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천자문(千字文)> _ 한호(韓濩, 1543~1605) 봉교서(奉敎書)

 

2023.02.08,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_바른소리, 큰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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