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194호 _ 창덕궁 향나무 (2014.11.09)

기리여원 2017. 9. 22. 11:25


천연기념물 제194호 _ 창덕궁 향나무 (昌德宮 향나무)


수   량 :

지정일 : 1968.03.09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 (와룡동)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750살 정도로 추정되며, 2010년 태풍의 피해로 인해 손상은 되었지만, 뿌리부분 둘레 5.9m이다.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1개씩 뻗어나갔는데 남쪽 가지는 잘라졌고, 북쪽 가지는 죽었으며, 동쪽 가지는 꼬불꼬불한 기형으로 자랐다. 나무의 모양은 마치 용(龍)이 하늘을 오르는 모습처럼 생겼다.

창덕궁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94호 _ 창덕궁 향나무 (昌德宮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194호 _ 창덕궁 향나무 (昌德宮 향나무)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