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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억(金昌億)의 <추상>, <환상>

_ 김창억( 金昌億 , 1920~1997, 서울 출생), 1970, 켄버스에 유채, 90×73cm, 개인 소장 한국 추상미술 1세대 화가 , 김창억( 金昌億 , 1920~1997, 서울 출생) 김창억은 서울에서 출생해 일본 제국미술학교에서 수학한 1세대 추상미술가이다. 피카소와 칸디스키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자연이나 사물의 형태를 단순화하는 것으로 추상 작업을 시작했다. 그의 작업의 핵심은 풍경이다. 1960년대에는 경주의 탑과 같은 전통적 소재를 추상화해 작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 출신의 유영국, 이대원, 임완규, 장욱진과 함께 1961년 2· 8 동인회를 결성해 활동했다. 이 작가들 대부분이 가담했던 그룹 신상회에도 적극 함여했으며, 이번 전시에 출품된 김창억의 은 1964년도 신..

명승 제13호_부안 채석강 ·적벽강 일원

명승 제13호 _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 (扶安 彩石江·赤壁江 一圓) 면 적 : 341,378㎡ 지정일 : 2004.11.17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번지 등 시 대 : 미상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도로 만들어진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해안단구, 화산암류, 습곡 등과 함께 화산이 활동하던 시기에 대한 연구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또한 천연기념물 후박나무군락, 사적 죽막동유적, 시도문화재 수성당 등 잘 보존된 자연유산,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숲과 서해안 바닷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문화재/명승 2024.04.13

사적 제541호_부안 죽막동 유적

사적 제541호 _ 부안 죽막동 유적 (扶安 竹幕洞 遺蹟) 수량/면적 : 문화재구역 16필지 21,284㎡ 지정일 : 2017.10.19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적벽강길 54 (변산면, 수성당) 시 대 : 삼국시대~조선 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고대부터 지금까지도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는 곳이다. 1992년 발굴조사에서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들(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되었는데, 시기는 대부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유물들을 통해,..

문화재/사적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