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71호 _ 용화사 미륵불입상 (용화사미륵불입상) 수 량 : 1구 지정일 : 1999.07.09 소재지 : 전북 부안군 행안면 역리 336-1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용화사 뒷편 야산에 있는 높이 4.5m 정도의 석불입상으로, 미래세계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륵부처를 표현한 작품이다. 백제 의자왕 2년에 묘련선사가 미륵사를 창건하고 미륵석불입상을 만들었다고 하나 불상의 양식을 볼 때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불상은 전체적으로 머리 부분을 크게 하고 하체를 빈약하게 처리하였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귀가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두 손이 모아지는 가슴 아래부분까지 V자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