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4

<현등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懸燈寺  三層石塔 舍利莊嚴具) > _ 조선 1470년경, 은, 수정, 현등사 영웅대군을 위하여 시주한 사리갖춤 현등사 삼층석탑 내부에 봉안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갖춤으로 사리 2과와 수정사리병, 은으로 만든 원통형 사리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리기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세종의 아들 영웅대군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하여 부인 송씨와 딸, 사위가 시주하고 1470년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2024.09.21,  불교중앙박물관_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 본찰 봉선사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현등사 수월관음도의 복장유물>

_ 조선 1850년, 종이에 적색 잉크, 현등사 보광전 현등사 에 복장되었던 과 등을 통해 불화의 제작 시기와 조성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발원문에 의하면 신정왕후는 죽은 아들 헌종의 천도와 왕실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불화 조성 등 여러 불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24.09.21,  불교중앙박물관_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 본찰 봉선사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청자사자모양베개>

_ 고려 13세기, Mrs.Charles Caston Smith's Group 기금으로 구입, 미국 보스턴미술관 사자 두 마리가 베개판을 떠받치고 있으며, 생동감 있는 사자의 표현, 비색의 유약이 돋보입니다. 사자는 고려시대에 산예 (狻猊) 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자와 연꽃의 조합은 불교적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고 위엄을 상징하는 사자 자체로 왕실을 비롯한 지배층의 차별화된 권위를 나타내고자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4.12.13, 국립중앙박물관_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청자 기린모양 향로(靑磁麒麟形香爐)>

_ 고려 12세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향로 뚜껑에 상상의 동물인 기린을 얹혀 놓았습니다. 고려 상형청자 향로에 표현된 기린은 이와 같이 머리에 솟은 뿔, 목덜미의 소용돌이모양 갈기, 납작한 꼬리가 특징입니다. 안쪽에서 향을 피우면 기린의 벌린 입으로 연기가 배출됩니다. 이러한 기능을 고려하여 기린의 머리와 입을 위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향로는 국가행사와 여러 중요한 의례에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2024.12.13, 국립중앙박물관_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