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3

오스카 코코슈카의 <목화 솜 따는 소녀>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1908년, 종이에 다색 석판화, 레오폴트미술관 1908년 비엔나 예술전람회 포스터 오스카 코코슈카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요제프 호프만의 제안으로 1908년 비엔나 예술전람회의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직선적이고 단순한 윤곽선, 음영이 없는 색면의 사용, 두꺼운 서채 등은 비엔나 분리파가 만든 포스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이 포스터는 루돌프 칼바흐가 디자인한 1908년 비엔나 예술전람회 또 다른 포스터와 매우 비슷한 양식이다. 코코슈카와 칼바흐는 비슷한 시기에 비엔나 예술공예학교에서 공부했으므로 동료로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오스카 코코슈카의 < "얼굴인식" 강연을 위한 포스터>

< "얼굴인식" 강연을 위한 포스터>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1911년, 종이에 다색 석판화, 레오폴트미술관 오스카 코코슈카는 1912년 '비엔나 문학 및 음악 협회'강연에서 '얼굴'이 단순히 일부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영혼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초상화 양식에서 벗어나 이 발언에 청중들은 충격을 받았고, 감정과 내면 상태를 어떻게 얼굴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코코슈카는 당시 비엔나 비평가와 대중의 혹평에 시달렸다. 그는 강연 홍보 포스터에서 자신을 고통받는 비탄의 예수를 상징하는 도상인 '에케 호모(Ecce Homo)'에 비유해 비엔나 예술계에서 느낀 고립감을 표현했다.< "얼굴인식" 강연을 위한 포..

오스카 코코슈카의 <양쪽에서 본 화가의 자화상>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1923년, 종이에 다색 석판화, 레오폴트미술관 취리히 볼프스베르크에서 열린 코코슈카 전시회를 위한 포스터 오스카 코코슈카는 1923년 가을, 취리히의 갤러리 볼프스베르크에서 열린 자신의 단독 전시회 포스터로 같은 해에 그린 자화상을 활용했다. 왼손에 붓을 들고 관람자를 쳐다보는 그림 속 인물은 예술가이자 개인전을 개최하는 주인공인 코코슈카 자신을 표현한 것이다. 이 개인전은 코코슈카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넘어 국제적인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자료▼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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