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210

천연기념물 제414호_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천연기념물 제414호 _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華城 古井里 恐龍알 化石産地) 면 적 : 육지부 61,638㎡, 해역부 15,838,362㎡ 지정일 : 2000.03.21 소재지 :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산5번지 등 시 대 : 중생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약 8300만∼8500만년 전으로 추정)으로 시화호 간석지가 조성되기 이전에는 섬이었던 6∼7개 지점에서 공룡알 화석 및 알둥지가 발견되었다. 세계적으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은 대부분 중국과 몽고 지역이었으나 시화호처럼 많은 공룡알화석이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시화호 화석지에는 가로·세로 50∼60㎝ 크기의 둥지 20여 개에서 둥지마다 5∼6개, 많게는 12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

천연기념물 제249호_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천연기념물 제249호 _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茂朱 吾山里 球狀花崗片麻岩) 면 적 : 7,074㎡ 지정일 : 1974.09.06 소재지 :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산166번지 시 대 : 고생대 구상암(球狀岩)이란 공처럼 둥근 암석으로 특수한 환경조건에서 형성되며 대부분 화강암속에서 발견되는데, 전세계적으로 100여 곳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5곳에서 구상암이 발견되고 있다. 무주군 왕정마을 일대에 분포하는 무주 구상화강 편마암에 만들어져 있는 둥근 핵은 지름이 5∼10㎝이고 색깔은 어두운 회색이나 어두운 녹색이다. 대부분의 구상암은 화강암속에서 발견되는데 비해, 무주의 구상암은 변성암속에서 발견되고 있어 매우 희귀한 경우에 속하며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화석,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천연기념물 제574호 _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 수 량 : 1개 지정일 : 2023.01.27 소재지 :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 천연기념물 센터 이 화석은 2009년 김항묵 부산대 교수팀이 한반도 식물화석의 보고로 알려진 포항 남구 동해면 금광리의 도로 건설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했다. 이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옮겨져 2011년부터 3년간 약품 도포, 파편 접합 등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 0.9~1.3m, 두께 0.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크다. 건물 3층에 해당하는 높이와 지게차 3대가 동시..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성된 송림, 예천 금당실 송림

천연기념물 제469호 _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면 적 : 21,864㎡ 지정일 : 2006.03.28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542-1번지 시 대 : 100~200여년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는 예천 용문면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성된 송림이다. 금당실 서북쪽에 위치하는 숲으로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 학교, 농경지 및 민가와 인접되어 있다. 금당실 송림은 상금곡동이 낙동강 지류인 복천, 용문사 계곡, 청룡사 계곡으로 흐르는 계류가 만나는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어 ..

세금내는 부자나무, 천연기념물 제400호_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천연기념물 제400호 _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醴泉 琴南里 黃木根(팽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98.12.23 소 재 지 : 경북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696번지 팽나무는 남부지방에서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른 비보림이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예천 금남리 황목근은 나이가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팽나무로 높이 12.7m, 둘레 5.65m이다. ‘황목근’이란 이름은 1939년 마을 공동재산의 토지를 팽나무 앞으로 등기 이전하면서 팽나무가 5월에 황색꽃을 피운다하여 황(黃)이란 성과 목근(木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한다. 현재 황목근은 아주 넓은 땅을 소유하고 세금을 내고 있다. 금원마을을 지켜주는..

천연기념물 제431호_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 _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泰安 薪斗里 海岸砂丘) 면 적 : 1,005,165㎡ 지정일 : 2001.11.30 소재지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번지 등 81필지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을 말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두리 해안 만입부의 사빈 배후를 따라 분포하고 겨울철에 우세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으며, 인접해역이 대체..

천연기념물 제567호_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천연기념물 제567호 _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英陽 松下里 졸참나무와 당숲) 수 량 : 졸참나무 등 67주(졸참나무 3주, 말채나무 1주, 느티나무 36주, 소나무 27주) 지정일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274 소재지 : 2021.11.17 영양 송하리 매봉산 입구에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이 당집과 함께 숲을 이루고 있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지켜주고 있으며, 졸참나무는 숲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서 생육상태가 좋고 수형이 아름다워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있음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2022.10.30. 영양군 수..

천연기념물 제519호_영양 무창리 산돌배(2022.10.30)

천연기념물 제519호 _ 영양 무창리 산돌배 (英陽 茂蒼里 산돌배) 수 량 : 1주 지정일 : 2010.11.22 소재지 :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372번지 이 나무는 마을이 생길때부터 당산나무로 모셔왔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과 마을 흉사가 있을 때는 반드시 제사를 올렸다고 하며, 이 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으로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등 오랫동안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였다. 이 나무는 매우 큰 산돌배로 규모가 매우 크고 수형이 아름다우며 생육상태도 양호한데다,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어 온 점에서 생물학적 가치 뿐 아니라 민속·문화적 가치가 있다. 영양 무창리 산돌배 표지판 영양 무창리 산돌배 찾아가는 길 네비 따라오시면 누구나 이 곳까지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화살표따라 가시면 ..

천연기념물 제419호_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

천연기념물 제419호 _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 (江華 갯벌 및 저어새 繁殖地) 면 적 : 435,067,696㎡ 지정일 : 2000.07.06 소재지 : 2000.07.06 저어새는 숟가락처럼 생긴 부리를 좌우로 저어가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특이해 저어새라고 하며, 부리가 쟁기와 같다고 하여 가리새라고도 한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종(種) 전체를 천연기념물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강화 갯벌은 강화의 남부지역과 석모도, 볼음도 등 주변의 섬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몇 남지 않은 갯벌로 경제적 생산성은 물론 자연 정화능력, 해양생태계의 보물창고로서 아주 중요한 곳이다. 또한 철새의 이동경로상 시베리아, 알래스카 지역에서 번식하는 철새가 일본, 호주, 뉴질랜드로 이..

비오는 날,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를 찾아서(2022.10.09)

천연기념물 제304호 _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江華 乶音島 銀杏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산186번지 외 1필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강화 볼음도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이고, 높이는 24m, 가슴높이의 둘레는 8.96m이다. 마을의 언덕 위에서 정자나무의 구실을 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신성스런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80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