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대성당
풍항계가 돌아가는 독특한 지붕의 성당
다낭 대성당은 베트남 중부 다낭 대교구의 성당으로, 다낭 시 쩐푸 거리 156에 위치해 있다. 이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 다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다.
이 교회는 1923년 2월 현재의 쩐푸거리의 빈 땅에서 사제 발레(Vallet)가 설계하고 건축했다. 다낭 대성당은 1924년 3월 10일까지 아주 짧은 기간에 지어져 봉헌과 취임식까지 진행한 건물 중 하나였다.
대 성당은 치솟는 선과 크라운 아치의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성당 안에는 서구 교회를 모티브로 한 성서의 사건을 그린 삽화가 있다. 피뢰침이 있는 교회의 지붕에는 바람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합금으로 만든 회색 닭 조각상이 있다. 그래서 이 성당을 치킨 교회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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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에 건축된 성당.
풍향계가 돌아가는 특이한 지붕 때문에 현지인들은 '닭 성당'이라는 뜻의 찐또아 꽁 가 라고도 부른다. 연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스테인글라스 유리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또한 이 성당은 젊은 분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하다.
다낭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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