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 외부답사 (2018.07.29.일요일)

기리여원 2018. 8. 22. 09:47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호주의 상징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in Australia)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일컫는 시드니에 건설된 건축물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페라하우스는 그 탄생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 1955년 오스트레일리아는 시드니를 상징할 건축물을 건설하겠다면서 오페라하우스 건축을 위한 세계적인 공모전을 발표했다. 이에 32개국에서 232점이 응모했다.

1957년 1월 29일 덴마크 건축가 외른 오베르그 우드손 당선 소식을 들었는데 뜻밖의 일이었다. 그의 스케치는 1차 심사도 통과하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그런데 심사위원인 세계적인 건축가 핀란드의 에로 사리넨은 제대로 된 작품이 없자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수 없다며 낙선된 작품들을 다시 검토했다. 이렇게 해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우드손의 작품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우드손의 작품은 하늘과 땅과 바다 어디에서 보아도 완벽한 곡선을 그린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는 이 아이디어를 부인이 잘라준 오렌지 조각에서 얻었다. 그는 오렌지 조각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바로 이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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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는 1959년 3월1일 착공하여 1976년 10월 20일 준공하여 14년 7개월이 소요되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바라 본 시드니 하버 브릿지


시드니 하버 브리지( Sydney Harbour Bridge)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다리이다.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철제 아치교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아치교이다.

시드니 중심상업지구와 북쪽해변 사이의 시드니항을 가로질러 철도, 차량,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을 담당하는 주 교량이며, 인접해 있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아치교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해 시드니 지역 사람들에게는 "옷걸이 (The Coat Hanger)"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923년 7월 28일착공을 시작하여 8년이 넘는 공사 기간 끝에 1930년 10월에 아치 구조물이 완공되었으며 1932년 1월 19일 최종 완공 이후 1932년 3월 19일에 개통되었다.

£10,057,170.7s.9d에 달하는 건축 비용은 초기에는 영국으로부터 차관을 들여와 건설을 시작하였고 개통 후에는 통행료를 징수하여 건축에 사용했던 빚을 갚는 데 사용하였다. 1988년 건설에 투입된 모든 빚을 청산하였지만 다리의 유지 보수와 교통을 분산하기 위해 만든 해저 터널(하버 터널 - 1992년 완공)의 공사, 유지 비용 충당을 위해 여전히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8년이 넘는 건설 기간 동안 해마다 1,500명 이상의 고용이 이루어졌으며 근로자 열여섯 명이 건설 도중 목숨을 잃었지만 노동자 계층을 대공황으로부터 구제한 역할을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건설에 사용한 철강의 79%는 영국에서 수입되었으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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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에서 바라본 시드니 하버브릿지




































스웨덴 타일로 뒤덮인 오페라하우스의 조개껍질 모양 지붕



























시드니 디너 크루즈에서 바라 본 오페라하우스 야경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쉽게 눈으로 보고 눈에 담아 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입니다.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


















로얄 보타닉 가든에서 바라 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바다와 오페라하우스 및 하버 브릿지가  한폭의 수묵화 같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