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

호주 시드니 갭팍(GAP PARK) 및 본다이(Bondi) 비치 (2018.08.29.일요일)

기리여원 2018. 8. 21. 09:37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갭팍(GAP PARK)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타원형의 수평선이 보이면서 지구의 원형을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00m 높이로 깍아지는 수직 절벽이 장관인 곳이다.예전에는 자살의 명소로 유명했다.공원 한켠에는 1857년 침몰한 영국 선박을 추모하는 닻이 세워져 있다.

122명의 선원가운데 단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수장되었는데,더구나 운이 없었던 것은 겨우 두번째 항해에서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갭팍(Gap Park)은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에서 조금 내려간 곳인데, 절벽틈새로 보이는 멋있는 바다경치가 좋다고 하여 갭팍(Gap Park)이라는 이름이 부쳐졌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섬은 영화 '삐삐용"에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절벽 갭팍(GAP PARK)











                                       수 많은 세월이 지나며 침식과 퇴적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 바위에 틈이 생긴 갭팍





















                                                    영화 '삐삐용"에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절벽 갭팍(GAP PARK)






























갭팍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마을의 경관과 세계3대 미항인 시드니항의 주변 경치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볼수 있는 곳. 갭팍!


































▼ 여기서부터는 본다이 비치입니다.











                                                                    아름다운 천혜의 해변인 본다이(Bondi) 비치


본다이(Bondi)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바위에 '부서지는 흰 파도'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파도가 높아서 서핑의 명소로 유명하며 젊은이들이 항상 붐비는 젊음의 해변가이다. 호주의 여느 비치처럼 상체를 벗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일정 기간에는 일부 구간이 누드 비치로도 활용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러워 어색하지않게 어울려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천혜의 해변인 본다이(Bondi) 비치












모래가 비단결처럼 곱디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