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시도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0호_운곡정사(2018.09.25.화요일)

기리여원 2018. 10. 1. 08:08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0호 _ 운곡정사 (雲谷精舍)

 

지정일 : 1990.08.07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2297 (순지리)

 

취죽당 김응명의 8대손 김몽노(1828∼1884)의 생가이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부분과 안채를 나누고 있다.

안채는 사랑에 덧대어 설치한 중문을 통하여 출입하게 하였고 뒤편에는 사당을 지었다. 사랑채의 구성은 좌우에 중간문과 고방을 두었고 왼쪽 온돌방에는 옛 방식인 중간설주가 서 있다. 오른쪽 온돌방에는 4짝 여닫이문을 달아 격식을 갖추었다.

사랑채 구성의 특이성으로 인하여 한옥 건축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는 건물이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0호 _ 운곡정사 (雲谷精舍)

 

 

 

 

 

운곡정사 (雲谷精舍) 현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0호 _ 운곡정사 (雲谷精舍)

 

 

 

 

 

 

 

 

 

 

 

운곡정사에서 바라 본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운문댐의 풍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2호 _ 원모재 (遠慕齋)

 

지정일 : 1990.08.07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484-1번지

 

 취죽당 김응명(1593∼1647)과 그의 아들 운계 김주(1612∼1678)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2채의 건물 중 본채는 ㄱ자형으로 되어 있고, 대문채는 앞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으로 꾸몄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1957년 새롭게 고쳤다. 원래는 순지리에 있던 것인데 운문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되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것이다

 

원모재 (遠慕齋) 현판

 

 

 

 

 

 

 

 

 

 

 

 

 

 

 

 

 

 

 

 

 

 

 

 

 

 

 

 

 

 

 

 

 

경재곽선생 유허비


 



운문면 순지리 운곡정사 옆에 조그마한 비각이 하나 있으니 경재 곽순 선생의 비각이다. 비각은 나즈막하게 지어져 있고 안을 들여다 보면 못생긴 귀부위에 자그마한 비석이 서 있다. 붉은 글씨로 경재(警齋)곽선생 유허비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숭정후사무자구월일입(崇禎後四戊子九月日立)이라고 새겨져 있으니 숭정년호가 끝나고 무자가 네 번째 돌아오는 해라고 했으니 1828년(순조28)이 된다. 운문댐 축조로 옛날에 경재선생의 유허지는 수몰이 되고 곡천대에 있던 곡천정은 지금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유허비만 덩그러니 수몰직전에 운곡정사로 옮겨왔고 곡천대 현지에는 새로이 새긴 비석만 공암의 계절이 바뀌는 것을 굽어보고 있을 뿐이다


 

                                                                                                               2016년 05월 12일(목) 11:13 [인터넷청도신문]

 

경재곽선생 유허비

 

 

경재곽선생 유허비

 

 

 

 

 

 

 

 

 

 

 

 

 

 

 

 

 

 

 

 

 

 

글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