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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90호_논산 명재고택, 충청남도 기념물 제118호_노성향교 (2015.03.15.일요일)

기리여원 2015. 3. 19. 14:00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90호 _ 논산명재고택 (論山 明齋 古宅)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 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 자형의 중문간채가 자리잡고 있다. 중문간채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돌아 들어가게 중문을 내었다. 중문을 들어서면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어서, 중문간채와 함께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집 앞에는 넓은 바깥마당이 있고 그 앞에 인공연못을 파고 가운데에 원형의 섬을 만들어 정원을 꾸몄다. 또한 안채 뒷쪽에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독특한 뒤뜰을 가꾸어, 우리나라 살림집의 아름다운 공간구조를 보이고 있다.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조선의 양반주택으로 중요하다.

지정 당시 명칭은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이었으나, 조선 숙종 때의 이름난 유학자 명재 윤증(1629-1711)이 지었다고 전하는 가옥인 점을 반영하여 그의 호를 따라 ‘논산 명재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2007.1.29)하였다.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90호 _ 논산명재고택 (論山 明齋 古宅)

 


 

 


 


 

 

 


 

 


 


 

 


 

 

 


 

 


 


 

 

 


 


 

 

 


 


 

 

 


 

 


 

 


 

 


 


 

 

 


 

 


 

 


 

 


 

 


 

 


 


 

 


 

 


 

 


 

 

 


▼ 여기서부터는 노성향교입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18호 _ 노성향교 (魯城鄕校)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노성향교는 본래 지금의 노성초등학교 자리에 세웠다고 하나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1700여 년경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단지 조선 인조 9년(1631)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는 명륜당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오래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대성전, 동재, 서재, 삼문 등이 남아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증자·맹자·안자·자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동무에는 송나라 1현(賢)과 우리나라 9현을, 서무에는 송나라 1현과 우리나라 9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 출입문이 닫혀 있네요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