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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운동의 성지, 경주 용담정(2019.09.14)

기리여원 2019. 9. 21. 15:06

천도교(天道敎)

                       동학(東學)의 새 시대를 여는 새 이름입니다.


경신년 4월 5일(1860, 단기4193) 우리나라의 경주 구미산 아래 용담정에서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선생께서 한울님으로부터 이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살려낼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받으시고 오만년 새 운수의 후천개벽(後天開闢) 세상을 열었습니다.

천도교는 우리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인류를 구제할 위대한 종교이며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용담정(龍潭鼎)



용담정 안내도



용담정(龍潭亭)


    천도교 제1세 교조이신 수운대신사(水雲大神師 崔濟愚, 1824~1864))께서 37세인 포덕원년(1860) 4월 6일에 이 곳에서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를 받아 천도교를 창도하였다

    세상을 건지기 위해 21세부터 도를 구하시다가 시천주(侍天主)의 새로운 종교체험을 하고시고 인내천(人乃天) · 사인여천(事人如天)등의 진리를 선포하여 개벽의 도를 펴시었다.

    그 후 대신사의 가르침을 펴기 위하여 포덕35년(1894)에 갑오동학혁명운동, 포덕 60년(1919)에 3 ·1독립운동. 포덕 89년(1948)에 남북통일운동 등을 벌였으며 수십만의 생명을 바쳤다. 원래 이 곳은 대신사의 조부이신 종하(宗夏)어른이 마련한 후 부친 근암공이 공부하였으며 대신사께서 도를 닦았을 뿐만 아니라 포교하시고 체포된 곳이기도 하다. 대신사께서 순도하신후 오랫동안 폐허가 되었다가 포도55년(1914)과 포덕101년(1960)에 정자를 복원했으며 포덕115년(1974)에는 새로 크게 지었다.

     이 지역은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있으며 총면적 40만평이다. 그리고 이 안에 포덕문, 수도원, 성화문, 용담교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포덕 129년(1988)에는 대신사 동상을 건립하였다.

     구미산은 해발 594미터 이고 동쪽 능선 1km지점에는 대신사의 태묘가 모셔져 있다. 다시 동쪽으로 1km지점인 가정리에는 대신사의 생가터에 유허비가 새겨져 있다.



용담정(龍潭亭) 포덕문(布德門)



포덕문(布德門) 현판


'포덕(布德)'이란 '한울님의 덕(德)을 온 세상에 편다' 는 뜻으로, 일반 종교의 포교(布敎)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그리고 천도교에서는 교조인 수운 최제우 선생이 한울님으로부터 처음 도(道)를 받는 날, 곧 경신년(庚申年, 1860)을 포덕 원년(元年)으로 삼고 있으며, 따라서 '포덕'은 천도교의 연기(年紀)로 쓰이고 있다.


포덕문을 지나 용담정으로 갑니다.



대신사수운최재우상(大神師水雲崔濟愚像)


천도교 제1세 교조 수운 최제우 대신사


'수운(水雲)'은 최제우(崔濟愚, 1824~1864) 선생의 호(號)이다. '대신사(大神師)'는 천도교에서 최재우 선생을 높여 부르는 존칭입니다.


포덕문에서 내삼문으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답습니다.






용담수도원(龍潭修道院)



용담수도원(龍潭修道院)에서 알리는 말씀.



천도교를 상징하는 궁을기(弓乙旗)



용담정으로 들어가는 내삼문격인 솟을 삼문옆에 쪽문이 하나더 있습니다.



용담정 표지석






용담정(龍潭鼎)



용담정(龍潭鼎)



용담정(龍潭鼎)


용담정(龍潭亭)


용담정(龍潭亭)은 수운 대신사(崔濟愚, 1824~1864)께서 포덕원년(1860) 4월 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대도를  받아 동학을 장명하신 곳이다. 포덕2년(1861) 6월 세상을 향해 포덕을 시작하셨으며, 관의 지목을 받아 포덕4년(1863) 12월 10일 체포되실 때까지 가르침을 펴신 천도교 제일의 성지이다.


용담정(龍潭鼎)






용담정(龍潭鼎) 현판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 영정



용추각(龍湫閣)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용추각 우측의 아치형 돌다리



용추각(龍湫閣)



용추각(龍湫閣) 현판



용추각(龍湫閣)






용추각옆 계곡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용담정 주차장으로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지금도 아름다운데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 오면 더욱 아름답게습니다.


글 천도교중앙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