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서산 간월암

기리여원 2021. 5. 19. 11:31

서산 간월암에 있는 문화재

 

1,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_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

 

 

간월암 관음전

 

간월암(看月庵)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암자이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간조시에는 뭍(간월도)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지형에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이 어리굴젓을 태조에게 진상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1530년(중종 25) 찬술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간월도만 언급되어 있고 간월암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조선 후기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엽에 폐사되었는데 1914년 승려 만공(滿空)이 다시 창건하였다

 

 

서산 간월암 전경

 

 

간월암 전경

 

 

간월암 배치도

 

간월암의 유래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彼岸島) 피안사(彼岸寺)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蓮花臺) 또는 낙가산(落伽山) 원통대(圓通臺)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이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하였다고 전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이 빼어나다.

 

간월암 일주문

 

 

간월암 기념품점(우측) 및 공양실

 

 

간월암 공양실

 

 

간월암 산신각

 

 

간월암 범종각

 

 

소원 성취

인영 공덕으로 만사형통하소서

 

간월암 용왕각

 

 

용왕각에 모신 용왕

 

 

간월암 관음전

 

 

간월암 관음전

 

 

간월암 현판

 

관음전에 걸려있는 간월암(看月庵) 현판은 1941년 만공스님이 쓰신 것이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_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 (瑞山看月庵木造菩薩坐像)

 

수   량 : 1좌

지정일 : 2007.09.20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간월도1길 119-20 (부석면, 간월암)

시   대 : 1600

 

간월암 목조보살좌상은 양식적으로 볼 때 1600년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규모가 작은 삼존불상의 협시보살로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갸름환 타원형의 얼굴에 높이 솟은 보계, 부드러운 옷주름 등에서 형식화하기 시작하는 임진왜란 이후의 보살상과 차별성이 있다.

 

보호수인 수령 250년 된 사철나무

 

 

바다에 물고기를 방생하고 있는 광경

 

 

물고기 방생을 바라보는 스님

 

2021.04.17.토요일, 서산 간월암

글 문화재청, 워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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