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민족 박물관
소수민족과 관련된 문서 및 유물 등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9개 전시관이 있는 박물관에는 소수민족이 사용한 의상, 식기, 도구 등 1만5,000여 점을 전시한다. 생활 모습을 재현한 모형과 디오리마 등을 통해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소수민족의 가옥을 실제 크기로 재현해놓았다. 또한 '네이샵'을 비롯해 베트남 민속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베트남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제부터는 야외전시장을 답사사러 갑니다.
야외전시도
이 가옥들은 각 지의 여러 소수민족이 직접 제작하여 설치한것이다. 이 외에도 다른 다양한 가옥도 전시되어 있다. 지붕이 두개 있는 참족의 집, 퍼무(베트남목재)목재로 된 허몽 족의 가옥, 단층집과 바닥이 높은 집을 결합한 야오족의 가옥, 하니족의 진흙집, 카투족의 영묘등이 그것이다.
동북건물관
베트 족의 집
이 가옥은 본래탕화성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방이 3개 있는데, 그 중 가운데 방은 제례를 위한 공간이고, 양쪽으로 공부방과 부엌이 있고, 사이에 마당이 있다. 전체형태에 U자와 흡사한 형태이다. 베트족 농촌가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바나 족 지붕이 높은 집
이 집의 높이는 약19미터에 달한다. 2003년에 테이응웬 북쪽에 있는 컨툼 성의 컨르방 마을서 온 42명의 바나족이 이 집을 제작했다. 이들에게 이러한 가옥은 남성의 솜씨와 권력을 상징한다.
에데 족 긴 집
이 집의 길이는 42미터에 달한다. 닥락시에 위치한 붠마튓 성의 키 마을에 실재하는 집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에데족은 모계사회로, 딸과 손녀 가족들이 함께 거주를 한다. 그들이 조성한 긴 집과 공동거실은 1980년대에 중부 고산지역으로부터 급속히 사라졌다
야라이 족의 영묘
얄라이 성에 사는 야라이아랍 족의 영묘이다. 울타리에 목각상들은 고인과 함께 보내는 사람과 물건을 나타낸다. 임신한 여인상이나 생식기가 드러난 채 성관계를 갖는 상들은 다산을 상징한다.
소수 민족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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