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하노이 바딘광장 호치민 묘, 국보 제1호_일주사 한기둥사원 (2017.01.01.일요일)

기리여원 2017. 1. 10. 18:46



                                                                        호치민묘


베트남의 남북통일에 평생을 바친 호치민의 유체가 안치되어 있는 묘로 지금까지도 국부로서 존경을 받고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975년에 세워진 이 묘는 검은 대리석으로 밀단을 깔고 다시 20개의 주홍색 대리석 기둥을 세운뒤 그 가운데에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묘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묘소 안에 안치된 모습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 자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체방부처리 기간으로 외관 관광만 가능합니다)









                                                                         호치민묘



평생을 독신으로 인민을 사랑한 민족주의자 호찌민


특히 베트남 하면 공산주의자이기 전에 민족주의자로 평가받는 호찌민(1890∼1969년)을 빠트릴 수 없다. 호찌민은 1945년 9월 2일 베트남민주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정부 주석으로 취임했다. 호찌민은 민족주의를 내세운 북베트남이 독립의 쟁취를 위해 프랑스와 치른 제1차 전쟁(1946∼1954년) 및 미국의 비호를 받은 남베트남과 치른 제2차 전쟁(1960∼1975년)을 각각 승리로 이끈 민족의 지도자이다.


호찌민이 죽은지 6년 후인 1975년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1976년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이 성립됐고, 사이공은 그의 이름을 따 호찌민 시(市)로 개칭됐다.


호찌민의 묘소는 194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던 하노이(베트남 현재 수도) 바딘 광장에 대리석을 사용한 러시아 양식의 호화 분묘로 만들어졌고, 그의 시신은 방부처리한 상태로 유리관 안에 보관돼 경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묘를 만들지 말라는 그의 유언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이를 통해 호찌민의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지만 결국 우상화·성역화라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10년 이내 그의 묘소가 철거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



호치민 박물관 옆에 있는 자그마한 사원으로 한기둥 사원이라 불리웁니다.

1049년 리타이똥 LY THAI TONG 황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사원은 여러차례의 보수를 거쳤으며 1954년에 보수되면서 시멘트가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습니다. 사원은 호암키엠의 작은 거북이 탑과 더불어 하노이의 상징적인 전설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



                                                           일주사 한기둥사원 _ 국보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