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4호_가림성

기리여원 2021. 11. 17. 11:54

사적 제4호 _ 부여 가림성 (扶餘 加林城)

 

면  적 : 309,739㎡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 (군사리)

시 대 : 동성왕 23년(501)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하여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石城)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위사좌평 백가(苩加)가 쌓았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고 난을 일으켰으나 무녕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전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금 성을 지키도록 하였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성의 형태는 산꼭대기를 빙둘러 쌓은 테뫼식으로, 돌과 흙을 함께 사용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 안에는 남·서·북문터와 군창터, 우물터 3곳과 돌로 쌓았던 방어시설인 보루가 남아있다. 또한, 백제 부흥운동군의 거점지이기도 한 이곳에는 고려 전기의 장수 유금필이 이곳에 들러 빈민구제를 하였다고 하여 해마다 제사드리는 사당이 있다.

 

이 성은 백제 때 쌓은 성곽 가운데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고, 옛 지명을 알 수 있는 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부여 가림성 (扶餘 加林城) 표지판

 

 

부여 가림성 (扶餘 加林城) 배치도

 

 

부여 가림성 입구

 

 

부여 가림성 오르는 돌계단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에서 바라본 풍광

 

 

천연기념물 제564호 _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扶餘 加林城 느티나무)

 

부여의 남쪽, 백마강 건너 장암면과 세도면 및 임천면이 있고 강줄기가 감싸듯 휘감으면서 강물이 흘러감. 이 일대에 성흥산(286m)이 있으며, 여기에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산7∼8부 능선을 감싸면서 가림성(사적 제4호)을 쌓았음

느티나무는 성벽만 남아있는 성흥산 8부 편평한 능선 부근(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 남문지 인근 약220m)에 위치하고 있음.

규모는 수령 약400년, 수고 22m, 흉고둘레 5.4m으로 넓은 원뿔 모양의 아름다운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나무 아래서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임.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사랑나무)

 

 

가림성내에 위치한 유태사 묘 전경

 

 

가림성내에 위치한 성흥루(聖興樓)

 

 

가림성에서 바라본 운무낀 아름다운 풍경

 

 

 

 

 

가림성에서 바라본 운무낀 아름다운 풍경

 

 

 

 

가림성에서 바라본 운무낀 아름다운 풍경

 

2021.11.03.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가림성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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