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용이 비튼 모습을 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21호_연기 봉산동 향나무

기리여원 2022. 3. 7. 16:43

천연기념물 제321호 _ 연기 봉산동 향나무 (燕岐 鳳山洞 香나무)

 

면  적 : 2,188㎡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128-0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의 둘레 2.84m의 크기로 개인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울 안에서 자라 온 탓인지 4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어도 키는 자라지 못하고, 몸통은 이리저리 비틀려서 마치 용(龍)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사방으로 뻗어 수평을 이루고 있는 가지를 여러 개의 받침대가 받쳐주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화 최씨인 최중룡(崔重龍)은 극진한 효자로서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표지판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의 둘레 2.84m의 크기로 개인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울 안에서 자라 온 탓인지 4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어도 키는 자라지 못하고, 몸통은 이리저리 비틀려서 마치 용(龍)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화 최씨인 최중룡(崔重龍)은 극진한 효자로서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용이 비튼 모습을 하고 있는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

 

2022.03.06. 세종시 연기 봉산동 향나무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