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나라 변이 생길 때마다 우는 두그루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70호_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기리여원 2022. 3. 8. 12:23

천연기념물 제570호 _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世宗 林蘭秀 은행나무)

 

수량/면적 : 2주/7,260.5㎡

지정일 : 2022.05.12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88-5번지 외 7필지

시    대 : 조선시대(조선 태조)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는 고려 말 최영 장군과 함께 탐라(제주도)정벌에 공을 세우고 공조전서를 지낸 임난수 장군이 심은 곳이라 한다.

임난수 장군은 고려가 멸망한 뒤 벼슬을 버리고 공주 금강변 삼기촌(三岐村, 현 세종리)에 은거하였다. 이후 이성계가 벼슬을 주며 청했으나 따르지 않았다. 이 때 숭모각 앞에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면서 심은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600여 년이 지난 오늘에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충절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나라에 큰 변이 생길 때마다 울었다고 하는데, 1910년 경솔국치와 6.25전쟁 떄 울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이 나무를 베려고 하였으나 나무에서 소리가 나 베지 못했다고 한다.

 

수령이 600년이 된 암 수 한쌍의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암나무

 

 

수나무

 

 

수나무

 

 

뒤틀린 수나무

 

 

수나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전경

 

2022.03.06,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세종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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