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83호_서울 선잠단지

사적 제83호 _ 서울 선잠단지 (서울 先蠶壇址)

 

면  적 : 1,475㎡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성북동 64-1번지

시  대 : 성종 2 

 

누에치기를 처음 했다는 중국 고대 황제의 황비 서릉씨를 누에신(잠신蠶神)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이 단은 고려 성종 2년(983)에 처음 쌓은 것으로, 단의 앞쪽 끝에 뽕나무를 심고 궁중의 잠실(蠶室)에서 누에를 키우게 하였다.

 

세종대왕은 누에를 키우는 일을 크게 장려했는데, 각 도마다 좋은 장소를 골라 뽕나무를 심도록 하였으며, 한 곳 이상의 잠실을 지어 누에를 키우도록 하였다. 그러다가 중종 원년(1506)에는 여러 도에 있는 잠실을 서울 근처로 모이도록 하였는데 지금의 강남 잠실이 바로 옛 잠실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선잠단의 설치 이후 매년 3월에 제사를 지내다가 1908년 잠신이 의지할 자리인 신위를 사직단으로 옮기면서 지금은 그 터만이 남게 되었다.

 

서울 선잠단지 표지판

 

 

서울 선잠단지 표지석

 

 

서울 선잠단지

 

 

서울 선잠단지 홍살문

 

 

선점단지 하유(下壝)

 

제단 아래 주위의 터를 돋우고 낮은 담장을 둘러친 공간으로 제관이 의례를 행하고 악단이 음악을 연주하며 일무가 춤을 추던 곳

 

홍살문

 

 

홍살문

 

 

선잠단지 상유(下壝)

 

제단 주위에 터를 돋우고 낮은 담장을 둘러친 공간으로 의례를 행하는 신하들이 다니는 곳

 

선잠제 의례를 행하는 제단(祭壇)

 

 

선잠단지 제단(祭壇)

 

 

선잠단지 제단(祭壇)

 

 

선잠단지 예감(瘞坎)

 

폐백과 축판 등 제사에 쓰인 물품을 묻거나 태워 제사를 마무리 하는 곳

 

후면 홍살문

 

2022.04.16.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선잠단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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