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사회제망묘루 현판(走筆寫懷題望廟樓 縣板) _ 영조 어제, 김재로 글 · 글씨, 조선 1745년(영조 21), 나무, 64.3×105.1cm
망묘루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심정을 기록한 현판
종묘 망묘루 벽에 걸었던 현판이다. 영조(英祖, 재위 1724~1776년)가 건강이 좋지 못해 제사를 직접 지내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시가 새겨져 있다. 구름 모양 봉을 갖춘 테두리에 꽃무늬를 장식했다. 검은색 바탕에 글씨는 음각한 후 붉은색으로 칠했다. 현판에 여닫이문을 달아 왕이 지은 시를 보호하고 소중히 보관했다.
주필사회제망묘루 현판(走筆寫懷題望廟樓 縣板)
2022.05.22, 국립고궁박물관_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현판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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