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편액

규정각 현판(揆政閣 縣板)

기리여원 2022. 5. 26. 13:09

규정각 현판(揆政閣 縣板) _ 영조 어필 추정, 조선

 

경희궁 규정각에 걸었던 현판이다. 규정(揆政)은 '칠정(七政 : 해와 달을 비롯한 일곱 개 행성)을 헤아린다'는 뜻이다.

규정각은 천문을 관측하는 기궁인 선기옥형(璇璣玉衡 )을 보관하던 곳이다. 글씨는 영조 어필로 추정되며 중국 고대 한자 서체인 전서(篆書)로 썼다. 전서는 석각(石刻)이나 전각(篆刻)에 주로 쓰였는데, 정사각형에 가까우며 글씨 획의 두께가 균일하고 곧은 느낌을 주는 것이특징이다.

 

2022.05.22, 국립고궁박물관_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현판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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