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편액

양화당(養和堂) 현판

기리여원 2022. 5. 27. 15:18

양화당 현판(養和堂 縣板) _ 순조 어필, 조선, 19세기 전반

창경궁 양화당에 걸었던 순조 어필 현판이다. 글씨는 해서로 썼다. 양화당은 '화기(和氣)를 기르는 곳'이라는 뜻으로, 왕이 신하를 접견하는 편전, 또는 비빈(妃嬪)의 거처로 이용되었다. 글씨에 네모난 금박을 이어 붙여 만든 자국이 반복적으로 보이는데, 『창덕궁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義軌)』 기록을 통해 글씨에 금박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어필을 보호하고자 덮는 사롱과 사롱을 고정했던 띠 모양 철물 일부가 남아 있다.

 

2022.05.22, 국립고궁박물관_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현판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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