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방 현판(春坊 懸板) _ 효명세자 예필, 조선, 1829년(순조 29)
왕세자만을 위한 교육 기관인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 곧 춘방에 걸었던 현판이다. 조선은 유교적 도리가 체화된 성군을 기르기 위해 세자를 어려서부터 교육했다. 현판에는 보도계옥(輔導啓沃)이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는데 신하가 충성스러운 의견을 아뢰어 왕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세자를 좋은 말로 잘 보필해 성군이 되도록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춘방 현판(春坊 懸板)
2022.05.22, 국립고궁박물관_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현판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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