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모로코

모로코 라바트 하산 탑과 모하메드 5세 묘

기리여원 2024. 3. 9. 07:52

라바트 하산 탑(Hassan Tower)

 

하산 탑(Hassan Tower)은 모로코 라바트의 미완성된 모스크의 탑이다.

 

알모하드 왕조의 제3대 야콥 알만수르가 12세기말경 장대한 모스크의 건설을 시도했으나 얼마 후 그가 죽으면서 공사는 중단되었다. 이 탑은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환상의 모스크 첨탑으로 1변 16m의 정사각형으로 높이 44m까지 올라가다 중단되었는데 완성되었더라면 아프리카 최대의 모스크가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에스파냐 무어 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의 하나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산 탑과 모하메드 5세 묘의 안내 표지판

 

미완성의 하산 탑(Hassan Tower)

 

하산 탑(Hassan Tower)

 

하산 탑(Hassan Tower)

 

하산 탑(Hassan Tower)

 

기하학적인 돌기둥群

 

돌기둥 상단

 

 

▼ 모하메드 5세 묘입니다.

모하메드 5세 묘

 

국왕 '하산 2세'의 부친인 '모하메드 5세' 국왕의 묘 앞이다. 1912년 이래 '술탄 벤 유세프'는 프랑스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의 선두에서 싸우고, 1956년 3월 독립을 성취하자, 왕위에 올라 '모하메드 5세'가 되었다고 한다.

 

근대국가 건설에 힘쓰다가 1961년에 죽었는데, 이 묘는 1971년에 준공되었다. 묘 속에 석관이 안치되어 있으며, 실내장식이 매우 훌륭하다. 현 모로코 국왕의 조부인 모하메드 5세의 죽음을 애도하여 그의 아들 '하산 2세'가 하산탑이 있는 광장 끝에 건설한 것으로 아랍식 건축 양식에 현대적인 건축기법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묘를 지키는 전통 복장을 한 근위병들은 강렬한 빨간색 의상에 초록색 모자를 쓰고 흰 망토를 두른 체 백마 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다. 사람도 말도 우리의 감동으로 인해 떨고 있는 호흡만큼이나 힘에 겨워 떨고 있으리라 생각하니 우리의 힘겨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충북일보 -

모하메드 5세 묘

 

모하메드 5세 묘 주출입구

 

모하메드 5세 묘 입구에 서 있는 초병

 

모하메드 5세 묘

 

모하메드 5세 국왕의 묘 내부는 3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에 있는 것이 모하메드 5세의 묘, 왼쪽 관은 모하베드 6세의 부왕인 하산 2세의 시신이, 오른쪽 관에는 모하메드 6세의 작은 아버지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모하메드 5세 묘

 

모하메드 5세 묘

 

모하메드 5세 묘의 화려한 벽체

 

모하메드 5세 국왕이 잠들어 있는 건물의 화려한 돔과 우물천장

 

실내에서 담아 본 초병

 

묘를 지키는 근위병

 

이 근위병들은 강렬한 빨간색 의상에 초록색 모자를 쓰고 흰 망토를 두른 체 백마 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꼿꼿하게 서 있으며 눈 빛이 예사롭지 않다.

 

모하메드 5세 묘에서 바라 본 라바트 왕궁 

 

2024.02.22, 모로코 라바트 하산 탑과 모하메드 5세 묘

글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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