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집이 있눈 풍경> _ 리하르트 게르스틀(Richard Gerstl, 1883~1908, 오스트리아 빈), 1907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1907년 리하르트 게르스틀은 자신이 직접 본 장소에서 받은 영감을 활달한 붓질의 풍경화로 그려 냈다. 새로로 긴 이 작품의 오른쪽에는 가느다란 나무가 높이 서 있다. 나무의 위아래는 그림의 가장자리와 맞닿아 있다. 공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화면 구성에서 일본 목판화의 영향이 엿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짤고 붓질로 들판과 나뭇잎을 그렸는데, 게르스틀이 색체의 질감 표현에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 준다.
<나무와 집이 있눈 풍경> _ 리하르트 게르스틀(Richard Gerstl, 1883~1908, 오스트리아 빈)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 > 외국 서화, 회화,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트라운 호수와 '잠든 그리스 여인' 산 풍경> (1) | 2025.03.05 |
---|---|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발데마어 웅거의 초상 Ⅱ> (2) | 2025.03.05 |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헨리카 콘의 초상> (1) | 2025.03.04 |
구스타프 클림트의 <디오니소스 제단>, 국립극장의 계단 벽화를 위한 습작 (0) | 2025.03.04 |
안톤 파이슈타우어의 <깊은 숲> (1) |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