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인> _ 한스 뵐러(1884~1961), 1919년, 캔버스에 유학, 레오폴트박물관
한 여인이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자세로 앉아 있다.
두껍게 칠해진 푸른색과 황토색은 소용돌이치듯 화면을 감싼다. 무릎 위에 올린 여인의 오른손이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어 마치 그림 밖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하다. 한스 뵐러는 밝은 색감과 역동적인 화풍으로 기품 있으면서도 쾌할한 여인의 성격을 표현했다. 뵐러는 인물화와 풍경화를 주로 그렸는데, 인물 내면의 감정과 자연의 생명력을 강렬한 색체로 과감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 여인> _ 한스 뵐러(1884~1961)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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