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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68호_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보물 제1168호 _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靑磁 象嵌梅竹鶴文 梅甁) 수 량 : 1점 지정일 : 1993.09.1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 12세기 후반 고려시대 만들어진 높이 33㎝, 아가리 지름 5.2㎝, 밑지름 11㎝인 매병이다. 아가리는 서 있고 어깨에서부터 풍만하게 벌어지다가 서서히 좁아지고, 다시 아랫부분에 와서 벌어지는 고려시대 전형적인 매병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늘고 긴 매화와 대나무를 그렸고, 그 사이에는 위에서 내려오거나, 위로 올라가거나, 땅 위에 서 있는 율동적인 3마리의 학들을 섬세하고 회화적인 흑백상감으로 나타냈다. 병 일부에 있는 빙렬의 틈으로 흙물이 스며있다. 굽다리는 안쪽을 깎아 세웠고 일부가 결손되었다...

문화재/보물 2022.12.24

보물 제789호_청자 쌍사자형 베개

보물 제789호 _ 청자 쌍사자형 베개 (靑磁 雙獅子形 枕) 수 량 : 1개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고려시대 청자 쌍사자형 베개(靑磁 雙獅子形 枕)는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청자 베개로 높이 10.5㎝, 길이 21.8㎝, 너비 8.2㎝이다. 모서리를 둥글게 깎은 직사각형의 판 위에, 두 마리의 사자가 서로 꼬리를 맞대고 머리로 베개 위판을 받치고 있는 모양이다. 사자는 각각 암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눈은 검은색 안료로 점을 찍어 생생하게 표현했다. 베개 위판은 연잎을 형상화했으며, 잎맥이 예리하게 새겨져 있다. 표면은 맑은 비취빛 광택이 흐르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색조를 띈다. 12세기 전반에 전라남도 강진군..

문화재/보물 2022.12.24

청자 원앙모양 향로 뚜껑

청자 원앙모양 향로 뚜껑(靑磁鴛鴦形香爐蓋) _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원앙 모양의 장식을 얹은 향로 뚜껑이다. 〈청자사자향로〉나 〈청자양각기린형향로〉와 마찬가지로, 향의 연기가 원앙의 몸을 통해 벌린 입으로 새나오도록 고안된 것이다. 연밥 위에 머리를 반듯이 세우고 입을 벌려 짝을 부르는 듯한 원앙은 사실적이면서도 공예 조각이 지니는 기능과 격조를 훌륭하게 구성한 뛰어난 예이다. 원앙의 몸체를 입체 조형으로 만들고 머리 아래와 깃털 일부는 양각으로 나타내었으며 몸체와 깃에 세밀한 음각선을 넣어 한층 조형 효과를 돋구었고 눈에 검은 점을 찍어 눈동자를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그 시대 청자의 기교 수준를 엿보게 하는 매우 세련된 조각 솜씨나 고려 비색을 대표할 만한 유조(釉調)로 보..

충청남도 기념물 제177호_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여사울 성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77호 _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禮山여사울李存昌生家攄) 면 적 : 1213 지정일 : 2008.12.22 소 재 지 : 신암면 신종리 105-3외 2필지 초기 내포지역 천주교 전파의 거점이었던 여사울은 충청도 지역교회 창설의 요람으로 ‘충청도의 사도’라고 불린 이존창의 생가터가 있다. 이존창은 스스로 충청지방 천주교 신자들의 지도자임을 자인하고 내포지역에서 포교활동을 하였다 1795년 체포되어 정약종 등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아 공주 황새바위에서 참수형을 당하는 등 초기 천주교 전파의 대표적 유적지로 알려져 있다. 여사울 성지 표지판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표지석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內浦의 使徒 이존창 遺蹟碑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예산여사울이존창생가터 예산여사울이..